여행, 해외살이
종이책 세상에 있는 듯한 2D CAFE
주말에 정말 정말 특이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멋진 카페, 핫한 카페가 정말 많지만 정말 가보고 싶게 만드는 카페는 없었는데, 이번 카페는 특이해서 가보려고 계속 벼르다 진짜 다녀왔어요. 외국에서 오히려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의 '핫'한 카페로. 왜 그런지 가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바로 제가 종이책 세상, 2D 세상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거든요. 일본과 미국에 있는 지인이 각각 이 카페를 말해줬는데, 한국 가면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정말 특이하다고 사진을 보내줬었어요. 한국에서 가볼만한 카페로 소개가 됐나봐요. 카페 이름은 연남동에 있는 '그림카페'입니다. 기둥, 벽, 테이블, 의자, 문, 바닥, 창문 틀까지 전부 손수 그린 느낌으로 만들어졌어요. 실제 크기는 보기보다 작지만, 카페 내..
2020. 6. 8.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