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싱가포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5 (장화신은 고양이, 마다가스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서는 작고 크게 시간에 맞춰 여러 가지 쇼를 합니다. 퍼레이드 말고 극장쇼도 합니다. Milk Bar라는 곳에서 하루에 두 번 쇼를 한다길래 점심 먹고 가 봤습니다. 여기는 슈렉에 나왔던 고양이로 만든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테마로 한 곳입니다. 어떤 사회자가 나와서 분위기를 띄운 후 영화에 나왔던 고양이 두 마리를 소개합니다. 그러면 고양이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추고 공연을 하는데 날이 더워서 땡볕에서 오래 보고 있기가 힘들어 조금만 보다 나왔습니다. 관객들의 호응을 많이 유도하는 공연입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도 어트렉션이 있습니다. 잭과 콩나물에 나오는 식물을 타고 하늘의 거인 나라로 올라가서 황금알을 훔쳐오는 콘셉트입니다. 줄 서는 곳에는 진저맨이 다 녹아내릴 듯한 얼..

2024. 5. 8. 06:20

여행, 해외살이/싱가포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4 (슈렉:겁나먼왕국)

싱가포르 유니버셜에서의 다음 어트렉션은 슈렉입니다. 못생긴 녹색괴물을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지금도 너무나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인데 유니버셜 안에 슈렉과 피오나공주가 사는 겁나먼 왕국을 만들어 놨습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Far far away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성이 생각보다 엄청 크게 지어져 있어서 진짜 누가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 위에 못된 마법사 할머니도 있습니다. 이 할머니가 빠지면 슈렉이 아니죠. 이렇게 성이 큰 이유는 실제로 성 안에 슈렉 극장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에 들어가서 사람이 어느정도 모이면 성문이 닫힙니다. 그리고 피노키오와 돼지들이 슈렉 1편에서 죽음을 당했던 못생긴 왕에 의해 고문당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그 못생긴 왕의 영혼이 다시 슈렉을 괴롭혀서..

2024. 5. 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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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3 (미이라, 쥬라기파크)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어트렉션은 바로 'mummy'! 영화 미라를 복제해서 만든 어트렉션입니다. 이 파트에 어트렉션이 많지 않지만 다양한 미이라 조형물로 거대하게 꾸며놨습니다. 매점인데 미라가 운영하는 매점입니다. 매점 위에 미라가 보이죠? ㅎㅎ 이거 영화에서 이모테가 불러냈던 죽은 전사들인데 소리 지를 때 아주 징그러워서 인상적이었던 아이들입니다. 미이라 어트렉션 입구입니다. 거대한 조각상이 양 옆으로 서 있습니다. 그리고 미라 어트렉션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기구기 때문에 반드시 옆 라커룸에 들려 모든 짐을 다 맡겨놔야 합니다. 작은 가방 하나 들고 들어가려다 제지당했습니다. 미이라는 놀이기구 타러 들어가기 전까지 루트가 엄청 깁니다. 입구에서 한~ 참 들어가야 놀이기구 타는..

2024. 5. 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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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2 (트랜스포머 어트렉션)

먼저 유니버셜의 상징은 돌아가는 지구본. 여기선 무조건 사진 찍어야죠. 이 조형물을 볼 때 "아, 드디어 입성했군" 하는 벅찬 감동이 옵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면 뉴욕을 주제로 한 파트가 먼저 시작되는데 요즘 뉴욕 말고 옛날 뉴욕 거리 컨셉입니다. 허름한 뉴욕 뒷골목 거리같은? 옛날 뉴욕 극장 따라한 건물도 보입니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건물은 아직 미국에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요.  이건 뉴욕 대도서관 건물인데 무슨 이벤트로 이 앞에 엄청난 조형물을 설치중이라서 온전한 대 도서관만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성인이 타기에 괜찮은 어트렉션이 몇 가지 있는데 반시계 방향으로 가면 처음 만나는 것 중 하나가 이 트랜스포머 어트렉션입니다. 재밌다는 얘기 듣고 바로 이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안팎으로 아주 꼼꼼히..

2024. 5. 8. 05:36

여행, 해외살이/싱가포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법

저는 싱가포르의 가는 가장 큰 목적중에 하나가 바로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였습니다. 테마파크에 환장하는 저에게 이 보다 더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싱가포르는 다른 나라 유니버셜에 비해 훨씬 크기가 작지만 그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는 것 자체가 엄청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Harbourfront 역에서 내립니다. 내려서 같은 건물 위로 올라가면 Sentosa 역이 있습니다. 여기서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 섬안으로 들어갑니다. 월요일이고 개장시간에 맞춰가서 표 사는 곳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여기는 유니버설 표를 사는 곳이 아니라 모노레일 표를 사는 곳입니다. 유니버셜 표는 미리 클룩에서 구입해서 어플에 넣어갔습니다. 모노레일 표는 조금 비쌉니다. 한 ..

2024. 5. 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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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싱가포르 아침메뉴, 카야토스트

싱가포르는 워낙 외식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대부분 밖에서 많이들 사 먹습니다. 아침도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기 있는 아침 메뉴는 많이들 알고 계시다시피 카야토스트. 그리고 인도식 아침과 말레이시아식 아침이 인기랍니다. 제일 유명한 곳은 야쿤 카야 토스트지만 숙소 근처에도 맛있는 카야토스트 집이 많아서 가 봤습니다.  저녁 때는 중국음식을 팔고, 아침에는 카야토스트 세트를 파는 곳입니다. 이름은 Tong ah Eating house. 카야토스트만 파는 곳이 아니라서 이름이 중국식입니다. 아침 메뉴판인데 메뉴판에 그려진 아저씨 캐리커쳐 있잖아요? 진짜 주인아저씨가 저 캐릭터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ㅋㅋ만화랑 똑같이 생긴 아저씨가 아침에 철판에 카야 토스트 굽고 있습니다. 토스트는 단품으로만 시킬 수도 있고..

2024. 5. 7. 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