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 / / 2020. 5. 12. 00:30

데뷔하자마자 온라인 팬미팅 진행한 크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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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저는 예전에 아이돌 덕질을 심하게 한 적이 있었어요 ㅎㅎ 

 

10대때 였는데, 초등 5~6학년 때부터 당시 아이돌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중학교 2학년때와 3학년 때 그 정점을 찍었지요. 

 

중학생 때는 대전에 살았는데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서 팬미팅에 참가할 정도였고, 3학년 때는 용인에 살았어서 그나마 서울로 가까워졌다고 서울을 밥 먹듯이 다니면서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니는 미용실에, 숙소에 별 별 곳을 다 쫓아다니며 아주 덕질을 제대로 했었습니다. 

 

지금은 에너지가 떨어져서 그러지는 못 하지만 ㅎㅎㅎ그런 경험이 있기에 아이돌에 빠진 분들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ㅎㅎ 

 

이번에 포스팅 할 크레비티(CRAVITY)라는 그룹은 제가 팬이어서 포스팅 한다기보다 최근 온라인 팬미팅을 한 게 인상적이라서 적게 됐어요. 

 

친구가 그 팬미팅에 당첨되서 무슨 질문을 하면 좋을까 같이 수다를 떠는 바람에 ㅋㅋㅋ 

 

크래비티는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가 소속되어 있는 스타쉽 엔터테이먼트에서 가장 최근에 데뷔시킨 보이그룹이고요. 

 

따끈따끈하게도 바로 지난 달 14일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그룹명인 크래비티는 Creativity + Gravity를 결합시킨 단어로 독창적인 매력으로 중력마냥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로 지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잘 못 알아들어서 계속 그래비피만 검색했었다는 ㅋㅋㅋ 

 

멤버는 총 9명인데, 그 중 미국 국적 친구도 한 명 있더라고요. 

세림: 21살, 한국 
앨런: 21살, 미국 
정모: 20살, 한국
우빈: 19살, 한국 
원진: 19살, 한국
민희: 17살, 한국
형준: 17살, 한국
태영: 17살, 한국
성민: 16살, 한국 

 

전부 고등학생 혹은 이제 갓 성인이 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뷔 앨범은 HIDEOUT: REMEMBER WHO WE ARE - SEASON1.》 의 Break all the rules라는 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했씁니다. 

 

데뷔할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바로 그 이유가 멤버 중 정모. 원진. 민희. 형준 이렇게 4명이 프로듀스 워너원에서 활약해 눈도장을 찍은 경력이 있기 때문이죠. 

 

이미 '주간 아이돌'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했더군요.

 

제 친구가 프로듀스 워너원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고, 그 중 팬이 된 친구가 있는데 바로 크래비티의 '형준'이에요. 

 

이 친구를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대외 활동을 많이 할 수 없지만 홍보 및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했는데요. 

 

SNS 화상 통화로 팬들과 1:1로 하는 팬미팅이에요. 1분 동안 얘기할 수 있고, 한 사람 당 약 30명의 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을 한다고 들었어요. 

 

당연히 미리 신청을 해서 뽑혀야했는데, 친구가 당첨이 된거에요 ㅋㅋㅋㅋㅋ 

 

엄청난 운!  제가 아이돌 덕질할 때는 이런 운이 없었는데 ㅠㅠㅠ

 

비록 1분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연예인과 1:1 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는게 대박이지 않나요. 

 

직접 대화를 나누는 거잖아요. 

 

저라면 1분도 사실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ㅎ 형식적인 팬미팅이라도 팬들 입장에서는 엄청 설레는 일이죠.

 

또 갓 데뷔한 신입 그룹에게는 단단한 팬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홍보 전략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팬사인회. 팬미팅도 점점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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