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써보고 추천하는 PG사 페이오니아 (Payoneer)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사 중 하나인 페이오니아에서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 Payment Gateway 일명 PG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주로 해외송금을 주고 받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요.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입금등을 요청해야 하는 건 번거롭기도 하고 수수료도 꽤 많이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반해, PG사를 통하면 간단한 사용법으로 다양한 나라의 화폐를 송.입금 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비교적 낮다는 장점이 있죠. 

페이팔을 비롯해 다양한 PG사가 있지만 제가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건 페이오니아(Payoneer)라는 PG사입니다. 

현재 전 외국 기반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입금 받을 때 원화로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송금 받고 또 어떻게 원화 통장으로 돌릴까가 고민됐었는데, 페이오니아로 불편함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Payoneer는 2005년부터 뉴욕에서 시작됐고, 현재는 세계 곳곳에 21개의 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총 9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구요. 

한국어 지원이 된다는 점도 페이오니아가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였고, 대표 이용사들도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와 같은 글로벌 기업사들입니다. 

꽤나 규모가 큰 PG사 라는 걸 알 수 있고, 아마존이나 구글이 선택한 회사니 그만큼 안정성도 높아 골랐습니다.

온라인으로 일을 받아 작업하는 프리랜서를 비롯, 이커머스 마켓,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페이오니아에 일단 가입하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금 받을 수 있는 나라별 계좌를 지원 받습니다. 

주로 달러, 파운드, 유로, 엔 등이 있습니다. 

자국민이 아니고서야 외국에서 해외 계좌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실텐데 그에 비하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송금을 받고 입금할 수 있는 내 계좌를 굉장히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셈이지요. 

 

그리고 페이오니아는 전용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카드로는 외국 화폐를 ATM기기에서 원화로 환전 시켜 바로 인출할 수 있으니 편합니다. 

빌링서비스와 세금납부, 그리고 내 원화 통장으로 입금, 같은 페이오니아 계좌로 송.입금이 가능합니다. 

제가 미국에 잠시 갔을 때는 달러 현금을 많이 못 가져갔는데, 때문에 큰 돈을 써야 할 때는 미국 계좌가 있는 남편 카드로 쓰고 페이오니아 계좌로 제 돈을 송금했었어요. 

수수료가 안 들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제 원화 통장으로 인출 할 때는 약 1.2%정도 수수료가 붙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PG사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앱도 있는데, 앱에서도 송금. 인출 상황,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가입은 개인과 회사 버젼이 나뉘고, 이메일과 연락처, 국내 계좌 정보 등을 입력하는 걸로 필요 이상의 정보를 묻지 않아 빨리 끝납니다. 

전 2018년도 겨울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매달 한 번도 오류 없이 잘 쓰고 있어, 저와 해외거래 하는 사람들은 전부 페이오니아 계정 만들게 해서 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간편함과 수수료는 소중하니까요 ㅎㅎ

애용하는 PG사라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지금 당장 필요할 것 같지 않은 분들도 직구를 비롯한 해외 거래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계정 정도는 만들어두시면 나중에 편리할거에요. 

아래에 페이오니아 사이트 링크 걸어둡니다. 

https://share.payoneer.com/nav/xHL72cQY38Nn9cuqOBuxuPrGCT0adcSoirLUoqqcOeolG1jbfRflRd5ek_CyYi3POfVi67RXB6zseP3J5Ng6w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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