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 / / 2019. 10. 25. 07:00

항공택시 볼로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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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라고 들어보셨나요? 


Volocopter이라는 스펠인데 저는 봐도 잘 감이 안 오더라고요. 


브랜드 이름인데 요즘 항공 시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독일 기반인 회사고, 볼로콥터가 만든 항공 모빌리티는 긴급 구조용 모델로 처음 공개 된 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모델의 이름은 '2X 프로토타입'입니다. 




2인승이고 처음엔 17마일이 최대 운항거리로 소개됐지만, 


최근 개선된 모델은 22마일까지 운행 가능하다고 알려져있고요. 


최고 속도는 68마일에 이릅니다. 


보기에는 헬리콥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일반적인 헬리콥터가 갖고 있는 여러 조건을 생각해서, 특히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해요. 


많은 일이 발생하는 도시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라, 도시에 맞게 수직 이착륙, 저공 비행이 가능해 활용성이 돋보입니다. 


때문에 본래 목적인 긴급 구조용 보다 도심에서 새로운 이동수단인 항공 택시가 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첫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언급됐는데, 


볼로콥터 설립자가 싱가포르에서 운항 경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국제공항에서 비지니스 지역이나 마리나 베이, 센토사 섬으로의 이동으로 최적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같은데, 


리무진 차 빌리는 요금과 비슷한 금액으로 책정하려 한다는 말도 해서 


더 많은 이용객들을 모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싱가포르에서 이 항공 택시가 성공한다면 둡이, 독일, 중국 등에도 런칭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이 회사 지분의 10%가 중국 자동차 회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항공 택시가 더 대한 건 항공 운항 경로를 미리 지정만 해두면 자동 비행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완전한 자율비행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 


헬리콥터 스스로가 운전 가능하다는 것도 일단은 대단한 기능 중에 하나죠. 


상용화되면 각 지역의 벨로콥터 이착륙 포트에서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배터리 문제도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임러, 아우디, 토요타, 현대 자동차도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몇 년 뒤엔 운전을 하기 위해 운전 면허가 아니라 항공 면허를 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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