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영화 후기 / / 2020. 4. 10. 00:24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7화~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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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애니메이션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총 12화니 다음 포스팅까지 하면 줄거리 설명이 끝나네요. 

애니로 보실 분들께 스포를 다 하게 되서 죄송하지만, 저는 실제로 작품을 보더라도 줄거리를 미리 알고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는 사람이라, 저같은 분들을 위해 전부 쓰게 됐어요. 

계속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7화~9화 줄거리 읽어주세요. 

 

7) 폭주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자신은 할 수 있는게 없고, 그런 자신을 승자의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는 진범을 보게 되자, 후지누마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18년 전으로 타임루프 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는지 후지누마는 히나즈키와 박물관을 갔던 때로 타임루프합니다. 

히나즈키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거죠. 

3월 2일, 후지누마와 히나즈키의 생일 파티가 한 번 더 반복됩니다. 

후지누마는 당시 유괴범으로 오인받아 수감된 유우키 형에게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기 위해, 생일 파티 도중 잠시 빠져나가 유우키형 집 1층 창문에 돌을 던져 깹니다. 

그러면 경찰을 부를거고, 경찰이 유우키 형이 집에 있었다는 걸 증명해줄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귀가 하는 히나즈키 엄마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녀가 육교를 건널 때 뒤에서 밀 생각입니다. 

히나즈키를 학대하고, 또 그 학대로 인해 창고로 들어간 히나즈키는 결국 유괴. 살해 당하기 때문이죠. 

후지누마가 히나즈키 엄마를 밀기 직전, 후지누마를 뒤쫓아 온 친구 '켄야'가 후지누마를 막습니다. '켄야'는 후지누마. 히나즈키와 함께 노는 아이들 중 제일 똑똑하고 성숙한 아이입니다. 

후지누마가 전과 달리 친구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히나즈키를 필사적으로 도와주려 하는 모습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같이 생파에서 빠져나와 뒤를 밟은 것이죠. 

후지누마는 켄야와 함께 히나즈키의 유괴를 방지할 계획을 세웁니다. 

집으로 돌아와 히나즈키를 집으로 데려다 준다하고 둘이 밖으로 나오죠. 

그리고 히나즈키에게 묻습니다. 

"내가 지금부터 너를 유괴할건데 괜찮아?"

알겠다고 대답한 히나즈키를 데리고 더이상 쓰지 않아 버려진 버스로 데리고 갑니다. 

히나즈키 역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지만 엄마의 학대로 매우 지쳐있는 상태였고, 후지누마를 믿게 됐기 때문입니다. 

먼저 와 있던 켄야는 화로와 담요를 가져와 히나즈키에게 주고, 빛이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도록 버스 창문을 가립니다. 

또, 버스 가운데에 커튼처럼 장막도 가려서 혹 누군가 버스에 침입해도 장막을 걷어내지 않는 한 히나즈키가 보이지 않도록 하죠. 

그렇게 히나즈키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켄야와 후지누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음 날 아침 후지누마와 켄야는 평소처럼 등교를 하고, 히나즈키가 없는 학교와 히나즈키 엄마의 동태를 살핍니다. 

방과 후에는 다시 같이 노는 무리 중 한 명인 '히로미'도 버려진 버스로 데리고 가 함께 놉니다. 

밤이 되자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히나즈키는 버스에서 두번째 밤을 보냅니다. 

그런데 한 밤 중 누군가 버스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8화) 나선

직감적으로 친구들이 아닌 타인이란 걸 눈치챈 히나즈키는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버스 가운데 가려진 장막 탓에 상대와 히나즈키를 서로를 보지 못 합니다. 

다행히 아무 일 없이 버스 방문자는 버스 안에 무언갈 내려놓고 떠납니다. 

학교 선생님은 이틀 째 학교에 안 나오고 가정집에도 연락이 안 되는 히나즈키를 위해 드디어 아동상담소에 연락해 방문조치를 하게 합니다. 

후지누마도 히나즈키를 학대로부터도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시작한 걸 알고 좋아하죠. 

그날도 후지누마. 켄야. 히로미는 히나즈키가 숨어 있는 버스에 찾아가 저녁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히나즈키는 간밤에 누군가 와 가방을 놓고 갔다고 하자, 모두 가방을 열어봅니다. 

그 안에는 밧줄, 스프레이, 테이프 등 누가 봐도 유괴 관련 물품들이 들어있었죠. 

후지누마는 이 버려진 버스가 유괴범의 아지트로도 쓰인다는 것을 확신하고, 히나즈키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날 밤 히나즈키는 그곳에서 목욕도 하고 저녁도 먹고 잠도 잡니다. 

후지누마 엄마는 아이들 몰래 애들 담임선생님인 '야시로'에게 연락해 히나즈키를 자신이 보호하고 있다고 알리죠. 

다음 날, 후지누마 엄마는 아들과, 히나즈키를 데리고 히나즈키 집으로 찾아갑니다. 

9화) 종막 

히나즈키 엄마는 당신들이 그간 내 딸을 숨겼냐며 분개하는데, 그 때 담임선생님 '야시로'가 아동상담소 사람들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상담소 사람들은 히나즈키가 사흘이라 사라졌는데, 경찰에 신고는 커녕 찾으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며 함께 경찰서에 가 얘기 좀 하자고 하죠. 그리고 히나즈키의 할머니도 나타납니다. 

사실 히나즈키 엄마는 남편의 폭력으로 이혼 후, 히나즈키를 혼자 돌보고 있었는데 그 스트레스를 전 남편처럼 아이에게 폭력으로 풀고 있었던거죠. 

히나즈키의 할머니가 나타나 그간 도와주지 못 해 미안하다며 이제부터 손녀딸을 자신이 잘 돌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히나즈키는 엄마의 학대로부터 벗어나 할머니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당연히 유괴 위험으로 부터도 완전히 벗어납니다. 

히나즈키는 이렇게 구했지만, 과거 유괴. 살해 당한 아이는 두 명 더 있습니다. 

같은 반인 '히로미'와 다른 학교를 다리는 '아야'라는 아이죠. 

그 둘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아야'라는 아이의 하루 일과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미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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