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18. 10. 21. 07:30

채식도 잘 못하면 해식(害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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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온 사실이고, 

연예인을 비롯해 주변에 오로지 채식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냥 육류만 안 먹는 사람부터, 해산물, 계란도 안 먹는 '비건'까지. 

거너씨의 누나는 '비건'이기 때문에 굉장히 제한된 식생활을 하고 있어요.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들을 위해 비건을 택한건데 

사실 어쩔 때 보면 몸에 영양소 불균형이 일어나 안 좋을까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vegetaria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저도 채식을 시도 안 해본 건 아니에요. 

본의아니게 피부에 알레르기가 일어난 적이 있어서 

며칠 강제 채식을 한 적도 있고, 

모두의 대세에 따라 시도해본 적도 있는데 

채식을 하니 밖에 나가서 뭐 먹을 게 없더라구요. 

몸도 힘들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채식은 아닌가보다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주변 채식주의자들 체형을 보면 딱 두가지예요. 

생각보다 덩치가 있거나 빼짝 말랐거나. 

보통 채식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살이 찌는게 보통 영양 부족과 불균형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채식을 하더라도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살이 오히려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채식을 하더라도 알고 제대로 하는게 좋기 때문에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할게요. 

뉴스를 보다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봤는데, 

올바르지 못한 채식을 한 사람들은 먹을 거 다 먹고 술 담배 한 사람과 같이 몸의 여러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걸 봤습니다. 

특히, 심장질환에 취약하더라구요. 

만일 건강을 위해 열심히 채식을 했는데 먹을 거 다 먹고 나쁜 거 다 한 사람이랑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뭘 했나 싶겠죠. 

그래서 채식을 할 때도 피해야 할 채식이 있고 지켜야 할 채식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채식은 바로 열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인데요. 

그 식물성 식품이란 바로 흰쌀, 밀가루, 고구마, 감자등이에요. 

아시다시피 탄수화물이 많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감자, 쌀, 밀가루류는 많이 피하죠?

이런 곡류가 좋지 않은 이유는 당순당으로 이루어진 식품들이기 때문인데 단순당은 몸에 소화, 흡수가 빨라서 체내 혈당을 급격히 높입니다. 

그러면 몸이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거죠. 

내장지방이 당뇨병, 비만의 원인입니다.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고 결국 이것이 심장질환을 높입니다. 

특히 감자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밥 대신 고구마랑 감자 많이 드시잖아요?

이거 조금만 많이 먹으면 쌀밥 먹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대신 호밀, 통밀, 현미는 정제되지 않은 곡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럼 먹어야 할 것은 뭘까요. 

뭐가 제대로 된 채식일까요. 

바로 영양이 제대로 잡힌 식사가 중요한데 그러려면 채소와 과일을 하루 5회 이상 먹고, 소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소스를 줄여야합니다. 

샐러드만 먹는데 몸에 살이찌거나 안 좋아진다 하시는 분들은 샐러드 소스를 많이 드시는 거죠 ㅠㅠ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포맘감도 높아집니다. 

제일 중요한게 채식을 하면서 고기로부터 얻는 단백질 결핍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단백질은 콩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현미밥의 7%가 단백질, 콩이 단백질 20%, 견과류 채소도 단백질 10%입니다. 

그리고 해조류와 된장 간장은 비타민이 많아서 현미나 콩밥을 해 반찬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철분 결핍에 걸리기도 쉬운데 해조류를 먹으면 어느정도 채워집니다. 

대신 과도하게 먹지 않는 걸로.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니까요. 

또 사람에 따라 채식이 몸에 안 맞는 분들도 있어요. 

이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좋은 채식을 했는데도 몸이 안 좋아지시는 분들 많거든요 .

동맥경화처럼 혈관 질환이 있는 분이나 당뇨,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환자등은 채식에 도움이 되구요. 

그래서 채식을 하시기 전에 꼭 내 몸에 채식이 맞는지, 그리고 건강 지키는 채식이 어떤지 잘 알아보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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