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쓰는 수건.
이 수건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고
아니면 세균들이 득실거리는 서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접하지만 잘 모르고 쓰는 수건 관리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잘못 된 수건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수건이 닳아없어질 때 가지 계속 사용한다.
2. 사용 직후 젖은 수건을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는다.
3. 수건 세탁시 섬유 유연제를 넣는다.
4. 세탁기 돌릴 때 옷과 수건 함께 빤다.
5. 수건을 3회 이상 재사용한다.
위의 5가지 사항들은 전부 잘못된 수건 사용법들입니다.
그럼 제대로 된 수건 사용법은 뭘까요.
1. 수건은 중성세재로
베이킹 소다나 알칼리성 세제는 때가 잘 빠지기 때문에 특히 깨끗해야 할 수건을 빨때는 많이들 사용합니다.
하지만 수건은 사실 오랫동안 섬유 손상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중성 세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섬유 유연제가 필요할 시에는 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는 물을 넣어보세요.
수건에서 많이 나오는 먼지, 그리고 보풀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수건 재사용은 3번까지
한 번 이미 사용한 수건을 재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
박테리아가 수건에 증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모두들 샤워 후에 박테리아로 다시 닦고 싶지는 않잖아요?
피부과에서도 세수 후에 한 번 물기 닦은 수건은 바로 세탁행이잖아요.
그서 저는 재 사용은 딱 3번까지만 하고, 젖은 수건은 빨래 통에 넣기 전에 되도록 말려서 넣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에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쓴지 2년정도 된 수건은 겉은 멀쩡해 보이더라도 수명이 다 된 것입니다.
3. 수건도 소재, 중량 체크
수건이라면 그냥 아무거나 다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게 맞는 수건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130~170g의 수건을 주로 쓰고, 호텔에서는 더 큰 수건 190~200g 정도의 수건을 씁니다.
큰 수건은 실 수40수 정도로 보통의 수건보다 많은데,
실이 많고 중량이 무거울수록 도톰고 포근하고 물 흡수도 잘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탁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인만 있는 가정접이라면 적은 실수의 수건, 약 30수 정도의 수건을 쓰시는 게 편하실거고,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포근함을 느끼고 물 흡수도 잘 하는 40수 정도의 수건을 쓰는게 좋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나나로 가죽청소를? 6가지 바나나 사용법 (0) | 2018.10.25 |
---|---|
채식도 잘 못하면 해식(害食) (0) | 2018.10.21 |
블랙헤드제거 잘못된 상식 (0) | 2018.10.21 |
간 포인트 (0) | 2018.10.20 |
버섯별 효능 (0) | 2018.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