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18. 10. 21. 07:30

제대로 된 수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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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쓰는 수건. 


이 수건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고 


아니면 세균들이 득실거리는 서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접하지만 잘 모르고 쓰는 수건 관리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어린이집수건/흡수가빠른수건/요루거즈수건 : 채린빵구


먼저, 잘못 된 수건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수건이 닳아없어질 때 가지 계속 사용한다. 


2. 사용 직후 젖은 수건을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는다. 


3. 수건 세탁시 섬유 유연제를 넣는다. 


4. 세탁기 돌릴 때 옷과 수건 함께 빤다. 


5. 수건을 3회 이상 재사용한다. 



위의 5가지 사항들은 전부 잘못된 수건 사용법들입니다. 


그럼 제대로 된 수건 사용법은 뭘까요. 



1. 수건은 중성세재로


베이킹 소다나 알칼리성 세제는 때가 잘 빠지기 때문에 특히 깨끗해야 할 수건을 빨때는 많이들 사용합니다. 


하지만 수건은 사실 오랫동안 섬유 손상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중성 세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섬유 유연제가 필요할 시에는 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는 물을 넣어보세요. 


수건에서 많이 나오는 먼지, 그리고 보풀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수건 재사용은 3번까지 


한 번 이미 사용한 수건을 재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 


박테리아가 수건에 증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모두들 샤워 후에 박테리아로 다시 닦고 싶지는 않잖아요?


피부과에서도 세수 후에 한 번 물기 닦은 수건은 바로 세탁행이잖아요. 


그서 저는 재 사용은 딱 3번까지만 하고, 젖은 수건은 빨래 통에 넣기 전에 되도록 말려서 넣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에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쓴지 2년정도 된 수건은 겉은 멀쩡해 보이더라도 수명이 다 된 것입니다. 



3. 수건도 소재, 중량 체크 


수건이라면 그냥 아무거나 다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게 맞는 수건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130~170g의 수건을 주로 쓰고, 호텔에서는 더 큰 수건 190~200g 정도의 수건을 씁니다.


큰 수건은 실 수40수 정도로 보통의 수건보다 많은데,


실이 많고 중량이 무거울수록 도톰고 포근하고 물 흡수도 잘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탁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인만 있는 가정접이라면 적은 실수의 수건, 약 30수 정도의 수건을 쓰시는 게 편하실거고,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포근함을 느끼고 물 흡수도 잘 하는 40수 정도의 수건을 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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