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로 주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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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베트남에서 주문할 때 쓸 수 있는 


문장 패턴입니다. 


식당 주문은 메뉴판이 보통 있으니까 


손가락으로 메뉴 찍고 갯수 보여주면서 


시킬 수 있긴 한데, 


추가적으로 물을 더 달라거나 젓가락이나 포크, 접시 등을 요청할 때 좀 막히더라구요. 


처음에 다낭 왔을 때 '물'이라는 단어를 직원이 못 알아들어서 물 하나 시키는 것도 힘들었어요 ㅎㅎ 


물론 일단 내가 요청하고자 하는 물건의 이름을 베트남어로 잘 알아두는 것도 중요한데 


그걸 어떤 패턴에 넣어 문장을 완성할 것인가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베트남어 실력이 달라지겠죠 :) 



패턴 보여드릴게요. 


간단합니다. 



cho+ 인칭명사 + 양 or 갯수 + 명사 


이 패턴이에요. 


예문 보여드릴게요. 



예문1) cho em một nước  물 하나 주세요. 


* một= 1, 하나 


* nước = 물 



예문2) cho chị hai muỗng  숟가락 두 개 주세요. 


* hai= 2, 둘 


* muỗng= 숟가락 



예문3) cho mình tình tiền 계산서 주세요. 


* mình= 단체인 '우리'를 가리키는 말 


* tình tiền =돈, 청구서 



만일 내가 식당에 혼자 갔다면 말 시킬 종업원의 나이대를 보고 


내 성별에 따라 거기에 맞는 인칭명사를 집어넣으시면 되겠죠. 


그런데 2명이상이서 갔다면 '나' 말고 '저희'한테 00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좋기때문에 


그럴 때는 mình이라는 단어를 인칭명사 자리에 넣어서 쓰시면 좋습니다 


문장 맨 앞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cho 라는 단어는 사실 '주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순서대로 직역하면 


"줘 나에게 두개 숟가락" 이런 순서가 됩니다. 


한국이랑 완전 순서가 반대같네요 ㅎㅎ 


무튼 cho라는 단어를 기억두시면 주문할 때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유용하게 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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