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항 시티은행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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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항인 창이 국제공항은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로 


너~무 멋지죠. 


외관, 내관에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모든게 현대적으로 


지어져있어서 처음 공항에 발을 디뎠을 때 


엄청 미래지향적이다 라며 ㅎㅎㅎ 


감탄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천장에 멋진 조형물이 움직이고 있고 


음악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너무 잘 맞춰져서 


심심하지도 않게 시끄럽지도 않게 물 흘러가든 꾸며진 느낌이었어요 



보통 외국인들은 입국심사가 꽤 걸리기 때문에 


저랑 거너씨는 내리마자 엄청 뛰어서 앞줄에 서려고 갔는데 


내국인 외국인 크게 가리지 않고 엄청 많은 수에 창구가 열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진짜 빨리 입국심사 후다닥 받고 들어갔어요. 


완전 편리. 


한국에서는 내국인은 좋지만 외국인들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거든요. 


여기는 그런 구분이 없더군요. 



각 창구마다 이 정도 줄이면 정말 짧은 줄인거 아시죠? 


게다가 심사가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이 줄도 금방 금방 줄어들어요 



저는 베트남 항공을 타서 터미널 4에 내렸어요. 


창이 국제 공항에 터미널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내려서 시티은행 atm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어요. 


다른 블로그를 읽고 가서 그대로만 따라가면 atm찾기 쉬운 줄 알았는데 


아마 저와 다른 터미널에 내린 분의 글을 봤나봐요. 


저는 시티은행 해외출금 수수료가 적은 것 때문에 


왠만하면 늘 이 atm을 찾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눈에 띄질 않았어요. 



2층도 올라가보고 했는데, 푸드 코트만 있었죠. 


2층에서 바라본 터미널 4 전경이에요. 


너무 멋있게 꾸며놨으요 



출국 할 때도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그냥 기계로 여권스캔 후 바로 통과. 


쿨~~~



기다리는 좌석들도 어찌나 편안해보이는지 


의자 하나 빼서 집에 가져오고 싶었어요 ㅋㅋㅋ



물어물어보니 터미널 2에 가야 시티은행 atm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까지는 또 셔틀을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셔틀 타는 곳으로 왔어요. 


10분에 무료 버스 한 대씩 운영하고 있어요 



천장에 이 큰 표지판이 달려있으니 이거 보고 오시면 되요 



표지판 색이랑 버스 색이랑 같은 걸로 맞춰져 있네요. 


다른 터미널이지만 어차피 같은 공항이니 터미널 4에서 터미널2까지 


그냥 1분이면 갈 줄 알았는데 버스 타고 5분 이상은 갔던거 같네요. 


생각보다 꽤 떨어져있었어요. 



터미널 2에 내려서 1층 구석탱이로 쭉 달려가다보면 


이렇게 반가운 시티은행 atm이 있습니다. 


그런데 통장에 돈이 없어 돈을 바로 못 뽑았다는 


반전의 슬픈 현실............................


하하;;;


잔액부족이라는 글을 언제쯤 안 보고 살 수 있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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