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차이나타운 아침 bread&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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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숙소는 아침포함이 아니였어요. 


그리고 아침으로 먹고 싶은 식당은


10시 반이 넘어서야 문을 열기 때문에 


숙소 근처 카페가서 커피나 한잔 하려고 돌아다녔죠. 


정말 몇 걸음 안 가서


괜찮은 빵집을 발견해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이미 아침으로 유명한 빵집이더군욤. 



차이나타운 거리에 있어요. 


싱가포르는 정부 허가 없이 옛 건물을 막 허물 수 없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참 건물 모양들이 다채로워요. 



Bread and Health라는 빵집이에요. 


가게 이름처럼 그냥 빵이 아니라 정말 건강해보이는 빵들과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들을 팔아요. 


이미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여기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메뉴판을 찍긴 찍었는데 글씨가 넘 작게 보이네요;;


메뉴판 배경으로 되어있는 음식 사진을 봐주세요; ㅎㅎ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일일이 말씀해드릴 순 없지만 


요러한 서양식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실내는 세로로 자그마해요. 


테이블은 작은 사이즈로만 여러개 가져다 놨어요. 


몇 시부터 만든 빵인지 이미 쇼케이스 반 이상 빵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주스랑, 커피 등 일반적인 음료 다 있구요. 


저는 그냥 오렌지 주스로..



직원은 두 분 정도 계시는데 두 분다 인사 열심히 해주시고 


엄청 친절친절~ 


커피 내리는 냄새가 참 좋은 곳이에요. 


안 쪽에 주방도 일부러 벽돌 몇 개 빼서 인테리어 한 듯 해요 



빵 종류가 더 많은데 제가 카메라에 이것 밖에 못 담았네요. 


하나같이 정말 환장하게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ㅠ 


빵을 하나 밖에 못 먹고 와서 아쉽 아쉽. 


싱가포르에 좀 더 오래 머물렀다면 여기서 아침 몇 번 더 먹었을거에요. 


싱가폴 사람들은 외식이 일반적이라 아침이건 점심이건 밖에서 사 먹는 일이 많은데 


그래서 일찍 문여는 상점들이 많아요. 


이 곳 말고도 아침 먹을 곳들은 많이 있으나 여기도 들러보시면 후회 안 하실 만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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