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각광받는 한국의 화미사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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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사람한테 독이 되는 주방 세제, 그리고 써도 괜찮은 주방 세제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어요. 

 

이번에는 샴푸입니다. 

 

사람 몸에 직접 닿는 세제고, 흡수가 빠른, 피부로 닿는 세제인 만큼 샴푸와 바디샤워 등의 세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아직도 겉으로만 요란하고 나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샴푸도 잘 알아보고 인증받은 샴푸를 쓰는 게 중요합니다.

 

그 중 까다로운 미국의 유기농 마트에 들어갈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샴푸가 있습니다. 

 

EWG라는 미국의 환경 활동단체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샴푸 중 하나입니다. 

 

화미사 라는 한국 회사가 만든 화미사 샴푸예요. 

정확한 이름은 화미사 씨앗 발효 샴푸입니다. 

 

화미사 샴푸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로만 만들어져서 미국을 비롯, 유럽의 여러 나라에 소개가 된 제품입니다. 

 

제가 이사 온 지역에는 Whole Foods market이라는 유기농 제품 위주로 판매하는 마트가 있는데, 거기에서도 화미사 샴푸를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다른 마트에서는 찾기 힘들었지만, 유기농 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또 면세점에서 화미사 샴푸를 구매했다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니, 면세점에도 들어가 있나봅니다. 

 

아직은 샴푸밖에 못 접해봤지만 다른 제품들도 더 늘려서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화미사 샴푸 외에도 미국 내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다른 브랜드도 있습니다. 

 

Everyone이라는 곳에서 만든 대부분의 샴푸와, AVALON ORGANICS가 좋고요. 

 

주방 세제 말할 때도 추천드렸던 브랜드인 ATTITUDE라는 브랜드의 샴푸도 전부 EWG에서 추천한 샴푸입니다. 

반대로, 절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쓰면 몸에 해로운 샴푸도 있습니다. 

 

장기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쓰는 '드라이 샴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 샴푸의 향을 만들어내는 화학물질 중 하나가 알레르기. 가려움증. 불임 등을 유발하는 거라고 하니, 최대한 안 쓰는 게 좋고요. 

 

다음은 alba BOTANICA에서 나온 샴푸 제품들, Herbal Essences 제품들입니다. 

 

 

이름은 '허브'를 써놓고 안에 들어있는 물질은 유독 물질로 분류되는 살균 보존제를 쓰고 있습니다. 

 

이름이 자연주의처럼 보인다고 해서 절대 그 제품이 유기농이거나 하는 건 아니네요. 

 

그리고 Suave라는 브랜드, GARNIER 제품의 샴푸도 미국 내 어느 마트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건데 5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 받은 제품들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유기농 제품들은 특별 마트나 코너에 가야 겨우 살 수 있고, 쉽게 살 수 있는 코너에는 다 낮은 등급에 제품들이 놓여져 있다는거지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이나 큰 유통마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거 살 때 제대로 된 걸로 구매해서 쓰셨으면 좋겠네요. 

 

샴푸 안 쓰고 사는 사람들은 없으니 포스팅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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