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텔 리뷰] 저렴하게 호텔 마사지, 디 루소 부티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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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루소 부티크 호텔은 크기는 작은데 굉장히 깔끔하고 예뼈서 놀러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1층에 있는 카페가 너무 좋아서 기분 전환하러 혹은 사진 찍으러 자주 갔습니다. 이 다낭 호텔에는 맨 꼭대기 층인 5층에 마사지 샵이 있는데 처음에는 호텔 마사지라 비싸다는 생각에 갈 생각을 못 했지만 막상 일반 마사지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호텔 밖 마사지 간판

 

호텔 바로 앞 나무에 더 부티끄 마사지라고 간판을 걸어둔 걸 보면 호텔 숙박객 외에 마사지 손님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예쁘게 칠한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를 지나 안 쪽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거기서 마사지한다고 말하면 1층에서 마사지 메뉴보고 정한 후에 5층으로 올라갑니다. 

마사지 샵 입구

 

5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보이는 마사지샵 입구입니다. 사진관이나 요가원 같은 분위기입니다. 호텔 내에서 운영하는 샵이라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있는 일반 베트남 마사지 샵과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벽면 마사지 사진들

 

벽면에도 흑백으로 마사지받는 사람들 사진을 클로즈업해서 걸어둔 게 인상적입니다. 흑백 마사지 사진 전시는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유명인들의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샵에서 보이는 다낭 야경

 

벽면이 아닌 곳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예쁜 다낭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5층 높이 밖에 안 되는데도 꽤나 괜찮은 야경입니다. 

마사지 베드

대기실 한 쪽 벽면이 열리면 그 안이 마사지 실입니다. 담당 마사지사들이 와서 침대로 안내해 줍니다. 커플실은 따로 갖추기 있지 않습니다. 벽이 아닌 커튼으로 공간을 나눴고,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입습니다. 호텔인지라 나름 시설이 깔끔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마사지사도 정성스럽게 마사지 해줍니다. 저는 아주 대만족을 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마사지가 60분 보디 오일 마사지인데 한화로 2만 원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호텔 마사지받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물론 마사지 외에 숙박시설로도 굉장히 훌륭한 곳입니다. 에어비앤비와 호텔을 합쳐 놓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정하는 호텔 추천드립니다.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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