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국민 메신저 zalo와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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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는 뭘까요? 


저는 페이스북 메신저라고 생각했어요. 


저희 베트남 현지 친구들 모두 


페북 메신저를 애용하고 있고 


전부 저에게 그 메신저로만 연락하거든요. 


밖에 나가봐도 여기저기서 띵~띵~


페북 메신저 소리가 잔뜩 들립니다. 


그런데 페북 메세지보다도 더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앱은 바로 zalo라는 앱입니다. 


필리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고 하니 


동남아시아권에서 많이 쓰이는 메신저 같아요. 


베트남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그 사용자 수가 


어마어마하죠. 


가히 국민 메신저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올 여름 신한은행이 이런 zalo와 


글로벌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아래를 푸드경제 tv 뉴스를 참고한 내용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은행이 디지털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로 진행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신용카드,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 강화를 위해 


향후 정기 워크샵을 개최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시에도 파트너쉽을 유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Zalo가 메신저에서 핀테크 영역으로의 


본격 진출을 결정하면서 신한은행을


최초 금융파트너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4 Zalo에 공식 OA(Official Account)를 오픈한 후 2개월여 만에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한은행은 


“젊은층 고객 비중이 높고,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베트남에서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디지털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 발빠른 한국의 은행들이 zalo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중이네요. 


베트남인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는 한국 못지 않아서 


제대로 된 컨텐츠와 플랫폼만 있으면 


디지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많은 메신저들이 그러하지만 


특히 베트남인들이 즐겨 쓰는 여러 앱들을 보면 


한 앱으로 은행, 채팅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한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신한은행과 zalo의 협약으로 어떠한 서비스들이 베트남에서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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