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업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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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현재 기회의 땅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베트남으로 진출 하기 위해 

계획하는 국내 회사도 많고, 

또 나라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베트남에서 개인 사업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제조업쪽, 요식업쪽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한국이 뷰티업계도 유명하기 때문에 

화장품을 매개로 해서 베트남 사업 진출을 

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베트남 진출을 생각만 하고 있고 

아직 사업 아이템을 정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괜찮은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베트남도 음력 설을 쇠는데 

베트남 문화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날입니다. 

여느 나라나 그러하듯 

특별한 날에는 가족이 모여 

특별한 음식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절대 설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말린과일'입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베트남 와서 

선물용으로 코코넛, 망고 등 

다양한 과일 말린 것들 많이 사가시죠. 

베트남인들도 말린 과일을 즐겨먹기 때문에 

설에 꼭 빠지지 않고 마련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데, 

베트남산 말린 과일의 대부분은 

원산지, 상표, 유통기한 등이 불분명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한국보다도 더 위생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솔직히 어디서 뭘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길거리 카트 음식은 

솔직히 잘 안 먹어요. 

처음 와서 위장이 여기 음식에 적응하는데 

수 없이 화장실을 많이 왔다갔다 

해야했구요. 


때문에 베트남내에서도 최근 ‘안전성’을 갖춘

고급화된 상품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향후 더욱이 수요가 증가되겠죠. 

베트남에서는 설날 가정에 방문한 손님에게

설탕에 절인 말린 과일을 안주로 대접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말린 과일에 대한 수요가 항상 높고,

설 즈음 되면 시장에서는 평소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으로 믿을 수도 없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팔리는 말린 과일의 종류에는

완두콩 껍질, 야자, 생강, 금귤 등이 있구요. 

이 외에도 해바라기씨, 메론씨, 호박씨,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과 같은 견과류도 

설 안주 용으로 인기입니다. 

보통 5-20kg 단위의 포장으로 팔며, 

과일의 종류 및 유통단계에 따라 가격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수요는 있지만 믿을만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원산지, 유통과정을 확실히 한 

믿을 만한 제품이 나타난다면 

가격대가 조금 높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으로의 수출을 고려해볼만 하겠죠. 

모두 말린 과일은 동남아에서 '수입'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좋은 베트남 사업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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