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성공적인 베트남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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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니 투데이 방송에서 

반가운 뉴스를 봤는데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의 '우리은행'이 

현지은행보다 모기지론 금리 정책으로 

현지 고객 비중을 20%까지 높였다는 

뉴스입니다. 

우리은행에 베트남에 진출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작년에 진출해 먼저 기업고객 발굴 위주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업금융을 소개금융과 연계하기 위해섭니다. 

기업금융 수요를 발굴한 뒤 

해당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 영업에 나서

한번에 기업과 개인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베트남 최대 전력회사인

EVN 5천만 달러 규모 기업금융에

한국계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하기도 해

이목이 집중됐었습니다. 

이후 모기지와 직장인 신용대출도 진행하고 있는데, 

베트남 은행 모기지론은 이자보다 최대 4%가 낮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거래 은행으로 정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베트남은 부동산 시장이 너무나 

활황하고 18세부터 본가를 나와 사는 사람이 많아 

핵가족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베트남은 모기지 수요가 급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우리은행은 현지은행보다 자금조달력이 좋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뱅크도 기술도 현지 은행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젊은 베트남인들에게 빠르게 접근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장의 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곳 베트남에서 

점포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지점 숫자를 9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베트남에 한국인 교민들도 점점 늘고 있어 

지점이 확대된다면 한국인 교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우리은행을 거래하고 있었지만

베트남 오기 전에 새로 만들어 온 카드가 있는데 

'우리 one 카드'라고 국제 atm기에서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 

최소 인출 금액 기준이 있긴 하지만 

다른 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 카드로 특정 atm기를 이용하면 

현금 인출 시 수수료가 훨씬 적게 들어가는 

이점 때문에 만들어 왔는데요.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들과 

또 외국 현지인들에게 초점을 맞춘 

우리은행 전략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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