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선물 사기 좋은 다낭 상점

보통 다낭에 놀러오면 친구들에게 뭘 사가야 하나 

제일 많이 고민들 하시는 거 같아요. 

왠만한 건 다 수입되서 한국에 있고 

여기서만 살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게 

거의 안 보이기 때문에. 

제일 많이들 사시는게 인스턴트 베트남라면

그리고 커피, 마른 과일 등이 있죠. 

그 다음으로 많이 사는게 

과일문양 여름 옷과 여름용 가방이 한국 사람들에게 

잘 팔려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선물하면 괜찮은 다낭 물건 

좀 더 알려드릴게요. 

개인적인 추천이지만 받은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일단 '코코넛 스낵'. 

물론 코코넛 과자도 알려질대로 알려져있지만 

다른 물품들에 비해서는 인기가 적더라구요. 

그리고 코코넛 과자가 생각보다 아무데나 팔지 않아요. 

그냥 마트가면 다 있는 거 아닌가 하고 롯데마트가서 통째로 이것저것 사시려고 하면 

의외로 찾기 힘든게 코코넛 과자예요. 

코코넛 과자는 '한시장'같은 재래시장, 그리고 기념품 샵에 주로 있어요. 

일반 마트 가기 전에 과자 살 수 있는 곳 먼저 들러서 마트 가시는게 동선 안 꼬일 수 있어요. 

과일문양 옷 같은 경우도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에 더 많이 있구요. 

 그 다음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건 초콜렛이에요. 

유명한 초콜렛 전문점이 있는데 가보면 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요. 

한국분들도 보긴 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진 거 같진 않더라구요. 

Pheva 초콜렛이라는 가게인데 아주 작아요. 

다낭 번화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여긴 다양한 토핑을 넣어 만든 초콜렛들이 있는데 

가면 무료로 여러가지 맛 볼 수 있고 

원하는 맛을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어서 인기 있어요. 

맛있는 건 기본이구요. 

선물용으로 포장도 엄청 예쁘게 해주고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에요. 

초콜렛을 다낭 선물로 사기 좀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이곳에만 있는 특이한 토핑 초콜렛을 사다주면 그것도 기념이되고 좋을 거라 생각해요. 

주의 하실 점은 이 가게 옆에 작은 초콜렛 가게가 또 하나 있어요. 

저는 처음에 거긴 줄 알고 잘 못 들어갔었거든요. 

베트남에선 뭐 하나 잘 되면 비슷한 걸 바로 옆에 차려버려서 ㅋㅋㅋ 

물론 그 옆 초콜릿 집도 맛은 있는데 

좀 더 유명한 건 Pheva. 

두 군데 다 가보시고 각각 좋은 것만 골라도 되구요. 

다낭에서도 다양한 선물 쇼핑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