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

BTS를 만들어낸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의 쏘스 뮤직 합작으로 첫 번째 걸그룹이 나왔습니다. 

 

쏘스 뮤직은 걸그룹'여자친구'를 런칭했던 레이블이며,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에 인수된 후 걸그룹 전문 레이블이 됐습니다. 

 

공식 데뷔일은 5월 2일로 잡혔고, 그룹 이름은 르세라핌.

 

영문으로 르세라핌 표기는 LE SSERAFIM 

 

르세라핌 자체는 의미가 없고, 이 이름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만든 겁니다. 

르세라핌 애너그램

두려움이 없다는 뜻으로, 두려움없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는 총 6명으로, 일본인 멤버 2명과 한국인 멤버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포스팅 한 적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합작해서 19년도부터 연습생들을 뽑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여러 우여곡절은 있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현재의 6명 멤버가 완성되었고, 그중 사쿠라와 김채원은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영입했습니다. 

6명의 르세라핌 멤버

르세라핌의 미니 앨범 타이틀은 FEARLESS로, 레이싱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찍은 개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레이싱 소재라고해서 레이싱 걸 컨셉이 아닌, 레이싱 선수 컨셉으로, 전부 검은색 옷을 맞춰 입었고, 서킷에서 경주용 차와 오토바이를 배경으로 촬영했습니다. 

 

최대한 당당하게 카리스마를 뿜어내야 하는데, 단체 사진에서 그 컨셉이 가장 잘 나타난 것 같습니다. 

레이싱 컨셉 르네라핌

데뷔일인 5월 2일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 예정인데, 이미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멤버도 있고, 하이브. 쏘스 뮤직. 민희진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되는 그룹인지라 쇼케이스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것 같습니다. 

 

3월 달부터 이미 르세라핌의 프로모션 포스터가 서울 여기저기서 나돌았는데, 르세라핌이라는 공식 그룹 이름을 공개한 이후에는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 일본 야후 재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습니다. 

 

아직 데뷔 전이라 영상도 많지 않고, 뮤비도 안 나왔지만, 대신 하이브 유튜브에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가 올라왔고, 업로드 1시간 만에 50만이 넘는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르세라핌 프로모션 이벤트 중에 재미있는 건, '디지털 수비니어' 즉, 디지털 기념품입니다. 

 

멤버들의 사진, 문자, 목소리 중 원하는 걸 선택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디지털 수비니어를 직접 제작, 소장할 수 있습니다. 

 

데뷔 후 블랙핑크가 될 지도 모를 냄새가 나는데, 곧 나올 미니 앨범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