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동네 베이컨 페스티벌
미국 여러 지역의 이벤트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알게 되서, 요즘 그걸 들여다보며 지역 이벤트를 검색하고 있어요. 페이스북 이벤트란이랑 이 사이트랑 두 개 같이 공유해서 보니까, 다양한 지역 축제를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예전에 여름이 오기 전에, 옆 동네인 Foley라는 곳에서 작은 바베큐 축제가 열려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다양한 바베큐 샘플을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에 같은 장소에서 베이컨과 맥주, 음악 축제를 벌인다기에 여러 수제 베이컨을 먹어볼 생각에 기대를 하며 다녀왔습니다. 지금 미국 남쪽 지역에 허리케인이 오고 있어서 날씨가 좀 불안하긴 했지만, 다행히도 아직 날씨가 맑은 편이었어요. 아직 8월이것만 벌써 가을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미 호박 데코레이션을 해놨어요. 엉성한 호박 판넬..
2021. 8. 29.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