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한국 콩카페에 대한 솔직한 생각
얼마 전 연남동에 있는 콩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 한 번이라고 가보신 분들은 콩카페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거고, 가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처음에 베트남에 여행으로 갔을 때, 그 나라에 대해 그 어떤 정보도 듣지 않고 조사하지 않고 갔기 때문에 가서도 콩카페란걸 몰랐어요. 마침 제가 가기 일주일 전에 먼저 여행 가 있던 친구가 이 카페가 유명하다며 데리고 갔고, 저는 가서도 코코넛 음료를 마시기 전 좀 고민했어요. 커피가 몸에 잘 안 맞아서 그닥 즐겨 먹지는 않거든요. ( 그런데 커피로 만든 다른 제품은 잘 먹는다는;;; ) 코코넛 커피라는 걸 처음 들어보기도 했고 신기해서 시켜 마셨는데, 한 모금 빠는 순간 뿅.......... 이거 뭐야?? 그 동안 제가 알고 있던 커피의 맛과는 다른데 너무 달지..
2020. 5. 23.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