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미래에셋 베트남 몸집 키우기
베트남에 진출한 다른 한국 회사들에 비해 살짝 부진했던 미래에셋캐피탈이 베트남 현지 법인에 투자를아끼지 않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2011년 5000억동을 출자해 설립한 금융회사지만, 15년까지만해도 별다른 영업활동을 안 해 거의 휴점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만 두 배 가까이 규모가 증가했고, 현지 직원도 국내 직원보다 10배 많은 600명에 달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느정도로 커졌는지 아시겠죠? 베트남 시장이 점점 커지고, 그 시장을 한국기업들이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에셋도 드디어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시장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느낀 것 같습니다. 자산과 운영자금 둘다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자산이 1148억에 달한다고 하고, 운영자금 역시 5천만 달러의 자금대여가 이루어진다고 ..
2018. 10. 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