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
규조토 발매트 사포질로 새 것 만들기
저는 항상 발 닦을 때 그냥 발수건을 두고 사용했는데, 제대로 건조되는 게 아니다 보니까 젖어있어서 찝찝할 때도 있고, 세균 번식도 좀 걱정이 됐어요. 친구 집에서 규조토 발매트를 처음 써보고, 3초만에 물기가 마르는 걸 보고 진짜 신기해 했어요. 광고는 많이 봤지만 설마 저렇게 되겠어? 싶었거든요. 실제 사용해보고 너무 좋아서 잘 썼는데, 3개월 만에 효과가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처음 샀을 때는 3초 걸리던게, 10초 정도 있어야 겨우 물기가 마르기 시작해서, 규조토 위에서 한참 서 있어야 했구요. 빨리 잘 마르는 게 규조토의 매력이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바에서 규조토를 쓸 의미가 없죠. 그래서 겨우 3개월짜리는 것 때문에 실망을 많이 했고, 갖다 버릴까 생각하다가, 이걸 새로 살리는 방법이 ..
2020. 5. 3.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