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로 내 사이트. 창작물 홍보하기

요즘 새로 쓰기 시작한 핀터레스트라는 SNS에서 대해 포스팅할까합니다. 

 

10년 전에 나온 걸 이제 얘기 하고 있는 사람 ㅋㅋㅋㅋ 

 

제가 좀 느립니다. 

 

미국에서 만든 SNS인데, 주로 사진을 모으는 곳이에요. 

 

'사진을 모은다'는 게 무슨 의미냐면 사진들은 마치 보드나 메모장에 붙이듯이 모아 정렬해놓고 보는 겁니다. 

 

이름도 Pin+interest를 합쳐서 핀터레스트가 된 건데, 흥미있는 이미지를 pin up 한다는 의미에서 만든 것 같아요. 

 

당연히 내 사진을 올려도 되는데 인스타랑 다른 건 주로 다른 곳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퍼온 자료를 올리는데 특화되어 있다는거에요. 

 

사진에는 원본 출처가 함꼐 저장되어 있어서 그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자료 사이트로 가게 되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나 본인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핀터레스트로 사이트 유입을 유도하기도 하고, 홍보하기도 해요. 

 

컴퓨터로 접속했을 때 보여지는 화면 조금 캡쳐해왔어요. 

 

제가 전에 음식 사진을 몇 개 올리고 검색했더니, 이렇게 들어가자마자 음식 이미지들 위주로 뜨네요 ㅎㅎ

 

원하는 이미지 검색도 당연히 할 수 있어요. 

 

만일 제가 저 중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갈비찜 일러스트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 그러면 저걸 핀터레스트에 있는 내 '보드'로 수집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보는 마음에 드는 것들을 다 수집해서 내 '보드'에 두고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원하는 갈비찜 그림을 클릭하면, 이렇게 정보가 나와요. 

 

이 이미지 원작자가 출처인 본인의 네이버 주소를 적었고, 밑에 코멘트를 남겼네요. 

 

가장 오른쪽에 빨갛게 저장이라고 쓰여진 버튼을 누르면 이 이미지를 '수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이미지에 댓글도 남길 수 있고요. 

 

이 원작자가 주로 올리는 이미지들이 마음에 들면 인스타처럼 팔로우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계정을 만들고 내가 올린 이미지, 내가 수집한 이미지들을 보려면 상단 위에 있는 내 계정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핀'이라는 게 보이는데, 내가 Pin up한 이미지들 즉, 직접 올리거나 마음에 들어 퍼온 다른 사람들의 이미지가 보여요. 

 

시험해보느라 블로그에 올렸던 음식 사진들 몇 개 같이 올려봤습니다. 

 

사진 올릴 때 설명도 같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진마다 밑에 이름과 설명이 있죠. 

 

사진마다 그룹을 만들어 모아둘 수 있는데 그걸 '보드'라고 해요. 

 

나의 게시판을 만들어서 거기에 마음에 드는 이미지들을 'pin up'해두는 개념이에요. 

 

직접 내 이미지를 올리려면, 오른쪽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만들기 하위 메뉴로 '핀'이 보여요. 

 

'핀' 클릭. 

그럼 이렇게 바로 컴터에 있는 사진 드래그 해서 올릴 수 있고, 오른쪽에 제목과 사진에 대한 설명 입력할 수 있어요. 

 

또 재미있는게 바로 내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들을 그대로 여기로 퍼올 수도 있어요. 

 

'사이트에서 저장'이라는 곳을 클릭해서 원하는 사이트 URL입력하면 그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들이 인식되서 쫙 보일거에요. 

 

그 중에서 선택해서 자동으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당연히 그 사진에 자동으로 퍼온 사이트가 등록되어 있어서 사진 클릭하면 그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요. 

 

그게 아니더라도, '랜딩 페이지 링크 추가'를 클릭하고 따로 사진 출처를 알리는 URL을 입력할 수 있구요. 

 

이렇게 하면 내 이미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내 사이트로 바로 유입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사이트 홍보나 창작한 이미지 홍보용으로 쓰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인스타는 사람들이 내 사진이 맘에 들어 클릭한다고 바로 내 사이트로 연결되지는 않죠. 

 

사람들을 바로 바로 사진을 통해 사이트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게 다른 SNS와 다른 장점이에요. 

 

내 취향의 여러 이미지들을 퍼와서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고요. 

 

사이트 연결과 '퍼옴'에 특화된겁니다. 

 

퍼와도 이미지의 출처는 사진에 등록되어 있으므로 이 사이트 안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되지 않고요. 

 

안타까운건 티스토리는 스팸으로 분류되서 입력이 안 된다는 거에요. 

 

본인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스팸 해지 처리 해달라고 메일을 하거나 다른 방법을 쓰는 경우은 있지만, 티스토리가 광고성도 있고, 하고 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인지 스팸 주소로 인식된지는 꽤 되었다고 하네요. 

 

또 스팸 해지 이메일을 보내도 잘 안 될 경우도 있고요. 

 

그치만 네이버 블로그나 다른 사이트는 등록이 되니, 개인 창작물과 개인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SNS같아요. 

 

개인 자료와 타인의 자료로 소장용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도 있고요. 

 

물론 핀터레스트 앱이 있으니, 앱으로도 같은 걸 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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