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후기] 인천 베스트 웨스턴 로얄 호텔

아버지 추천으로 인천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로얄 호텔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숙박 후기입니다. 

호텔 입구

 

베스트 웨스턴 로얄 호텔은 인천 간석오거리 역 근처에 있습니다. 역에서도 가깝고 차로 가기도 좋아서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호텔 로비 1

 

여기가 로비인데, 주로 남자직원분들이 많습니다. 비수기여도 리셉션에는 직원이 네 명 정도 있습니다. 

호텔 로비 2

 

리셉션 바로 맞은편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한식 위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이 호텔에 숙박할 때 조식을 먹으려면 1인당 15000원 정도 더 내야 합니다. 저는 조식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객실 내 거실

 

방은 9층에 있는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원룸이지만 거실이 딸려있는 룸이었고, tv칸막이로 장소가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해야했었는데, 거실이 따로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 책상

 

거실 테이블 옆에는 책상이 있고, 미니 냉장고와 차 종류가 놓여있습니다. 

객실 침대

 

침실인데, 침구류가 좋아서 매우 편히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침실에 tv가 또 하나 달려있습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tv가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욕실 사진

 

욕실은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사진을 찍버렸습니다. 사실 객실에 비해 욕실은 너무 평범합니다. 그냥 일반 화장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욕조 또한 마사지나 스파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 기능 없는 욕조입니다. 

어메니티

 

호텔 욕실에 놓여있는 제품들입니다. 평소에 바디 로션을 잘 안 쓰는 편인데,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오니 전신 피부가 엄청나게 건조해져서 이 바디로션을 듬뿍 듬뿍 발랐습니다. 

일회용품 어메니티

 

일회용품도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대신, 저는 머리가 길어서 늘 씻을 때 고무줄로 묶어야 되는데 머리 고무줄이 없다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 객실이 전체적으로 묵기 편하긴 했는데 이곳에 숙박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냉난방을 해 주는 게 아니라 냉방은 5월부터 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낮에 기운이 좀 올라가는 4월쯤에 숙박하면 약간 방이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냉난방이 안 되거나 약할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좀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호텔 리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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