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죽이 기가막힌 다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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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처음 다낭 여행겸 답사 왔을 때,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그냥 우연히 들어간 가게입니다. 


글도 모르고 음식도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시켰다가 


얻어걸린 음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찾아가요. 



'꽌 녀' 라고 하는 식당인데요. 


'작은 가게'라는 의미예요. 



실제로 실내가 아기자기 하고 작아요. 



일하시는 분들은 두 분 정도 계신걸로 보여요. 


그리고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이구요. 


여기서 한국인 분을 아직 못 뵜어요. 



메뉴사진이에요. 


분짜를 파는 식당인데 여기서 제가 강추하는 음식은 


분짜가 아니라 위에서 세 번째 줄 음식


영어로 'scallop congee'라고 써 있는 음식이에요. 


처음엔 영어로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걍 시켰는데 



알고보니 바지락 죽이었어요. 


큰 뚝배기에 마늘 후레이크와 쪽파 등을 얹은 뜨끈한 죽이 나오고요. 


그리고 작은 조개들과 베트남 소스로 버무린 


양념장이 나와요. 


저 양념장을 죽에 얹어서 같이 먹는건데 


완전 극찬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처음에 냄새가 별로 안 내키길 수도 있어요. 


근데 정말 먹어보면 생각이 바뀌어요. 


이 식당 아쉬운게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있어서 


더운 날 뜨거운 음식 먹으면 진짜 덥거든요. 


땀에 흠뻑 젖어가면서도 먹는 음식이에요 :) 



다양한 과일 주스도 팔고 있는데, 파인애플 주스, 매실음료 등을 


팔고 있어요. 


뜨거운 음식이니까 찬 음료 하나 씩 시켜서 같이 드시면 


중화될거예요 ㅎㅎ



에너지를 모은다는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foody랑 zody라는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가게입니다 :)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넘 맛있는 음식,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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