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C 마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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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낭에서 주로 가는 대형마트가 세 군데 있는데요. 


롯데마트, Vin com plaza, Big C마트예요.


메가 마트는 물거도 크고 다양하지만, 


생물 해산물이나 생고기 찾기가 어렵고 멀어서 가끔 가게 되네요. 


이 중 Big C마트가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식료품 쇼핑할 때 거의 이쪽으로 가요. 


부족한 물건도 많지만 그래도 여기서 쇼핑하면


대략 필요한 건 구할 수 있어요. 


살 게 많을 때는 grab택시를 이용하지만,


많지 않을 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지요. 




거너씨가 중고로 사 온 오토바이에요. 


오렌지 색이 예쁘고 튼튼한 바이크라 맘에 드는데, 


조금 무거워서 제가 탈 때는 좀 힘들더라구요. 


무튼 일단 이 오토바이 한 대를 사서 필요할 때 마다 타고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마트를 가면 당연 주차장에 세워야 하는데, 


베트남 마트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나 그런게 없어요. 


거의 전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주차장 자체가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되어 버리지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풍경은


오토바이 전문 매장이나 가야 볼까 말까인데 ㅎㅎ


첨에 보고 넘 신기했어요. 



주차장 들어오실 때 그냥 들어오면 안 되고, 


주차장 입구에 우리나라 안내요원 처럼 사람이 있어요. 


거기서 이런 녹색 Big C 마트 카드를 줍니다. 


기본이 2000동이고 들어가고 나가는 시간 체크해서


주차요금 매기는 카드 같아요. 


이걸 쇼핑 끝나고 나갈 때 까지 잘 붙들고 있어야 되요.


어버리면 곤란 ㅎㅎ 



주차장에서 마트 안 까지는 당연히 연결 되어 있어요. 


이게 연결 통로 안 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서부터 쇼핑 카드 이용할 수 있도록 


놓여진거 부터 한국이랑 거의 똑같죠? 



저희는 대부분 여기서 식료품 쇼핑을 많이 하는데, 


식료품점이 2층이에요. 그런데 이상한게 사람이 제일 많은 


식료품 층에는 계산대를 딱 2개 밖에 안 열어놨어요. 


오늘만 그런게 아니라 늘 2개예요.


그래서 직원도 넘 바쁘고 사람도 늘 줄 서 있어서 


불친절, 세치기 등을 흔히 볼 수 있어요. 


물론 보안요원이 있어서 정리를 해주긴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도 불편하죠. 


방법은 식료품점 안 쪽에 3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3층으로 올락라가서 3층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거에요. 


다른 층에서 계산해도 상관 없고, 3층은 계산대가 


훨씬 많이 열려있어서 저렇게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거든요. 


Big C마트에서 계산대이용하는 법입니다 ㅎㅎ



사실 이 날 저희가 Big C마트 갔던 이유는 


켄터키 할아버지 만나러;; ㅎㅎ 


거너씨가 제일 좋아하는데 역시나 


미국 패스트푸드예요. 


한국에서는 맥도날드만 가더니 이상하게 다낭에서는 


맥도날드 보기가 어려워서 KFC를 주로 옵니다. 



다국적 기업인만큼 맛이야 본래 먹던 맛과 흡사한데 


신선한 닭고기를 쓰진 않는 거 같아요 ㅠ


패스트 푸드가 다 그런건가 흠... 


베트남은 마트 내에 보안요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안 쪽에서 사진 찍기가 눈치보여서 많이 못 찍었어요. 


다음에 마트에 관한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빅씨마트 주차장과 효율적인 계산대 이용방법에 대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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