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부족할 때 보내는 신호

매일 같이 물을 마셔라. 몸에 물이 충분하지 않다 이런 말은 너무마 많이 들어봤죠. 

물을 많이 마셔야 좋다는 건 알겠는데 늘 충분히 물을 마시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물이 계속해서 몸에 충분하지 않게 되면 그걸 알리는 특정 증상들이 있는데 여러분도 체크해보세요. 

1. 로션으로 커버되지 않는 건조한 피부 

보통 계절이 바뀌면 피부도 영향을 많이 받죠. 

특히 겨울에 우리 피부를 보면 생기가 하나도 없잖아요. 

저도 평소에 얼굴에서 유전 뿜뿜 뿜어내는데 겨울되면 그렇게 건조해질 수가 없어요. 

이럴 때 보통 충분히 물을 섭취하면 그나마 찢어질듯한 

이 건조한 피부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이미 속이 건조한거라 밖에서 아무리 로션에 오일에 발라줘도 근본적인 건조함을 치료할 순 없는거죠. 

광고 문구 같지만 속에서부터 채우시길 ㅎㅎ 

2. 두퉁

가장 괴로운 증상 중 하난데요. 

욱신거리는 두통은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게하고 인내심도 쉽게 없어지게해 인성을 그대로 드러내게 만들죠. 

다행히도 두통이 있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두통 완화뿐 아니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실 두통은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아주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해요. 

물론 두통의 원인은 셀 수 없이 많지만 탈수도 그 중 하나라는 거죠. 

이럴 때는 꼭 물만 마셔야 해요. 다른 것이 섞인 음료나 커피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3. 자도자도 피곤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계속 피로하고 쉬고 싶어진다면 물이 부족한 걸수도 있습니다. 

피로를 느끼면 뭘 하든 집중력이 떨어지고 뭐 하나 제대로 처리하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구요. 

물론 피로도가 물 하나로 다 채워지는 건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마셨을 때 

어느정도의 피로도는 해소 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4. 체중증가 

믿거나 말거나 허리 치수가 늘어자는 것도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어느 연구 결과에서 물을 500ml마셨을 때 몸의 신진대사가 30%정도 더 활성화된다고 나왔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물을 적게 마셨을 때 그만큼 신진대사가 더뎌질거라는 추측인데요. 

또 종종 뇌는 물이 부족한 걸 배고프다고 신호를 잘 못 보낼 때도 있다고 합니다. 

밥 먹기 바로 전에 물을 한 두 컵 먼저 마시면 필요한 것 이상으로 먹게 하는 걸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속는셈치고 실천해보세요. 

5. 변비 

이건 요즘말로 좀 TMI일 수 있는데, 혹시나 화장실 가기 어려워졌다면 그건 장운동이 잘 안 된다는 거니까 

물을 많이 마시는게 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을 통해 몸에 남은 찌꺼기를 내보낼 때는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만일 몸에 충분한 수분이 없다면 

그 찌꺼기들은 다시 역류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물부족은 만성변비를 일으키는 주 요소입니다. 

가장 좋은 변비 해소 방법은 물을 목구멍 꽉 차게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건데, 

처음에는 갑자기 많이 들어오는 물에 몸이 당황스러워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다량의 물 섭취가 습관화되면 몸에서도 물을 많이 잡아두기 시작해서 화장실 가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으실겁니다. 

6. 요로 감염증

요로 감염증 걸려보시는 분들은 이게 정말 얼마나 불편한 병인지 아실겁니다. 

요로 감염증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수분 부족이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건 피 속의 박테리아를 흘려보내서 감염되는 걸 예방해줍니다. 

소변 색이 짙어도 몸 속 수분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