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식당 포스팅입니다.
현지에 사는 외국인들이 가는 곳인데요.
저희 집에서 그렇게 멀지 서양식 레스토랑이에요.
피자, 햄버거, 파스타 같은 걸 팔지요.
처음에 집 계약하고 나서,
집 주인한테 근처 식당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추천 받았던 곳이 이 가겐데용.
구글 지도에서도 떡 하고 바로 가게 이름이 잘 표시되는
꽤나 손님있는 가게예요.
건너편에서 가게 찍은 사진이에요.
나무들에 가려져서 간판이 잘 안보이네요 ㅎㅎ
2층이구요. 한국어로도 '식당'이라고 쓴 현수막을 붙여놨어요.
식당 내부예요.
진짜 열대지역의 식당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단골손님이 많아 인기있는 식당이지
관광객이 많아 인기 있는 식당이 아니에요.
그래서 갈 때 마다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편이고
전에도 보던 손님이 그 자리에 또 앉아 있는 걸 볼 수 있죠.
서양식 음식을 파는 만큼
대부분의 메뉴들이 영어로 적혀 있고,
직원들도 영어를 잘 구사하기 때문에
주문 외에도 의사소통 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저는 유리 창가 쪽에 앉아서 밖을 보면서 식사 했는데요.
가게 한 쪽에 있는 책꽂이에서 한국어 책을 찾았네요.
영문 책들만 잔뜩 꽂혀있는 줄 알았는데,
반가운 한국어 책 ㅠ
다낭에서 처음 본 한국어 책이에요.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양도 많아서 아주 배불리 먹었어요.
혹 베트남 현지식에 질려서
저렴한 가격에 조용히 서양음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Bread of life 추천이에요.
식당주소: 4 Đống Đa, Thuận Phước, Q. Hải Châu, Đà Nẵng
* 구글지도에 가게 이름만 쳐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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