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가방 챙기기. 보험들기,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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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으로 출국하는 날. 


저는 큰 짐가방 하나, 작은 수화물용 하나, 백팩 하나,


작은 크로스백 하나 이렇게 가지고 갔어요. 


가져가는 짐들은 저마다 다르시겠지만,


저는 주로 챙겼던게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


영양제, 여성용품, 클렌징크림, 치약은 1년치를 챙겼어요. 


여기도 다 그런 상품들 있지만 제가 특별히 쓰는 것들이 있고


베트남에서 구하기 어려워서요. 


그리고 여행때 느낀 건데 베트남은 배수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배수관 뚫어주는 파우더 챙겼구요. 실제로 와서 요긴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샤워기 머리 (필터 갈아끼는)거 챙겼어요. 


한국에서도 하물며 필터 끼면 노란색으로 바뀌는데


베트남 샤워 물도 믿을 수가 없었거든요. 


역시나 갖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좀 더 아쉬운건 배수구 냄새 잡는 용품이나


그런 것 좀 더 가져오면 좋았을 걸 쉽네요. 


그리고 각종 상비약을 챙겼지요. 


저는 베트남 오기 전에 맞은 예방접종도 많아요. 


해충약도 하나 먹어주고 장티푸스, A형간염, 일본뇌염, 파상풍


이렇게 예방접종 맞고 왔어요. 


장티푸스는 보건소 가셔서 맞을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


하지만 나머지는 일반 병원가셔서 맞아야되요.


저도 약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고 동네가서 다 맞고왔습니다. 


한 20만원 깨졌지요 ㅠㅠㅠ 


어떤 분들은 광견병 접종도 맞으시는데,


아무래도 동남아는 길거리에 돌아가는 개들이 많아


걱정되셔서 그런거 같아요. 


실제로 거리에 걍 돌아다니는 개 들이 많기 때문에


광견병 접종을 괜히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접종 얘기만 하면 베트남이 위험한 것 같지만,


어디까지 예방접종일 뿐이지 실제로 그렇게 큰 위험도는 없답니다. 


하나 더 한 건, 여행자 보험 1년짜리 들었어요.


한화, 현대, 삼성 등에 1년짜리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 비교하시고 맘에 드시는걸로 고르시면 되요. 


1년이 짧게 느껴지지만 생활하면서 여러 일이 생기기


충분한 시간이라 반드시 병원에 신세지는 일이


작게라도 생기기 때문에


저는 여행자 보험 들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실제로 베트남 병원이 보험없이 가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보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 심리적 안정감이 다르니까요. 


제 생각엔 1년치보험은 20~30만원짜리가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5만원정도 짜리로 보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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