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란 말은 귀에 딱지가 얹도록
많이 들어오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실천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구요~
그런데 어떠세요?
물을 실제 많이 마실 수록 몸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끼시나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 모르겠어요.
디톡스 하느라 물을 하루에 3L씩 마셔본 적도 있고
한창 물마시기 할 때는 물배로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억지로 물을 밀어넣은 적도 있구요.
무튼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마시면 화장실은 많이 가는데
몸이 막 눈에 띄게 느낄 정도로
달라지는 건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최근 더 중요한 걸 알게 됐는데
물을 그냥 많이 마시는 것 보다
어떤 물을 언제 마시는지가
몸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저만 몰랐던 사실인가요? ㅎㅎㅎ
저와 같이 물에 대해 정보가 느린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할게요.
일단 물은 알칼리수가 좋다는 건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알고는 있지만 알칼리수 신경써서 마시는게 어렵죠.
시중에 많은 정수기들이 알칼리수보다는
필터로 물을 너무 심하게 걸러서
산성수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정수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기고 안 좋은 것들만 걸러야 하는 정수기가 미네랄까지 다 걸러버리면 그게 바로 산성수가 되죠.
그래서 정수기 고르실 때도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할거에요.
알갱이가 큰 녹을 잘 골라내는지, 세균은 죽이는지 그치만 미네랄은 살리는지.
건강에 대해 공부할 수록 더 끝이 없고 까다로워진다는 생각은 드네요.
물 마시는 시간 또한 그냥 생각날 때 마다 마시는 것보다 제대로 시간을 잡고 마시는게 중요한데요.
특히 우리 자기 전에 물 잘 안 마시려고 하잖아요.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기 귀찮기 때문에.
그런데 그게 나쁜게 아니라는 심장의의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워 하반신(다리 등)이 콩팥(신장)과 수평이 되게 되면, 그 때에 콩팥이 물을 제거 하기 쉽기 때문에 밤 중 소변이 마려운 겁니다.
조금 귀찮아도 밤 중 소변을 본다는 건 신장이 제대로 일을 잘 하고 있다는 뜻이죠.
제일 좋은 물 마시는 시간은,
1. 일어나자마자 2잔의 물,
몸 체내의 기관들이 깨어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식사하기 30분 전에 1잔의 물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3. 목욕하기 전에 1잔의 물
혈압을 내려 준다.
4. 잠자리에 들기 전에 1잔의 물
뇌졸증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합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의 물은 자는 중에 오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의 다리 근육이 수화(물)를 필요로 하기에 경련을 일르켜 뇌를 깨우는 거죠.
알고보면 몸 하나하나가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무작정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
좋은 물을 좋은 시간에 마시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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