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베트남 '타다', 그랩(grab)도 택시 업계 승리
안 좋은 소식을 포스팅 한 적이 많지만, 이번 소식은 유독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에서 '타다'가 이제 금지된다고 했을 때도 진짜 화가 많이 나고 마음이 아팠거든요. 미국에서 거너네 가족들이 왔을 때 정말 열심히 '타다' 이용 하고 다니면서 엄청 편리하고 좋다고 감탄했는데,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인승의 캐리어까지 여러개 한꺼번에 넣고 달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왜 우리나라는 택시에 이리도 관대하고 꼼짝을 못하는지 그저 답답하다는 생각이. 그런데 이번엔 베트남에서도 '타다'와 같은 '그랩'이 택시업계한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나라도 비슷하지만 베트남도 외국인 상대로 등처먹는 택시들 진짜 많습니다. 한국인 사이에서는 베트남이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되서 많은 정보가 공유..
2020. 3. 16.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