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애틀란타 크로그마켓, 자동차 번호판 바꾸기
애틀란타 당일치기 여행으로 마무리 한 것, 역시 먹을 거 ㅋㅋㅋ 맛난 거 먹는 걸로 마무리했는데, 사실 음식으로 끝내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애틀란타 시내 근처에 '크로그 마켓'이라는 곳 평이 좋길래 벼룩시장 형식의 좀 큰 시장인 줄 알고, 구경하러 간 거였죠. 도쿄 옆에 요코하마에 가면 빨간벽돌 건물이 모여있고 그 안에 아기자기하고 잡다한 가게들이 모여있어 명물이 된 곳이 있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그 빨간 벽돌 건물과 비슷해 보여서 실내도 비슷하겠거니 으레 어림직작했었어요. 그런데 여러 가게가 모여있는 곳이 아니라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식당 마켓이었어요. 기대와는 달라 당황하긴 했지만 음식들이 괜찮아서 이른 저녁으로 마무리하기에 딱이었습니다. 겉은 벽돌인데 안은 컨테이너 공간같은 곳에 다양한 종류의 식..
2020. 1. 1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