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베트남 다낭, 나트랑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얼마 전에 다낭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투숙객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갑작스런 호텔의 거부로 다른 호텔을 찾아봐야 했던 중국인들은 안타깝지만, 호텔도 직원과 다른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기에 한 편으로는 옳은 결단이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베트남은 중국에서 가깝고, 다양한 엑티비티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실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볼 수 있는데요. 중국 봉쇄 전 이미 베트남에 들어온 중국인 여행객들로 인해 다낭과 나트랑에서 벌써 코로나 2차 감염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호치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처음 발생했고, 현재는 북부 하노이와 중부 지방으로도 퍼진 상태입니다. 최근 매체에 따르면 다낭에서는 중국인 7명, 이들과 접한 베트남 호텔 직원 3명, 체코 사람 한 명 등 총 ..
2020. 1. 30.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