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이것이 미쿡의 크리스마스인가
짜잔!! 메리크리스마스~~ 요다도 즐겁고, 요다를 닮은 애나벨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당일이 됐어요. 애나벨은 저 요다랑 똑같이 생긴 개 이름이에요. 공포영화이름이랑 똑같죠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어릴 때는 성탄절마다 산타를 가장한 부모님께 작은 선물도 받고, 트리를 만든적도 있었지만 그건 약간 어릴 때 하는 이벤트였달까? 크면서 성탄절은 저에게 공휴일이 되었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거나 술 마시는 그런 날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더라구요. 크리스마스라는게. 벽난로에 이런 양말이 하나씩 걸려있었는데, 이게 제 양말이라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릴 때도 크리스마스 양말 같은건 가져본 적 없는데 ㅋㅋㅋㅋ 완전 기분 좋았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그리고 더 재미있는건 그냥 양말은 폼..
2017. 11. 21.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