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까지 걸린 미국 부정선거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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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직도 선거 때문에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굉장히 작은 도시라 조용한 편인데, 좀 큰 도심에서는 선거 전부터 폭동이 일어날까 두려워 준비를 한 곳들도 있다고 하죠. 

 

많은 의혹들이 있긴하지만 바이든이 거의 당선자로 발표가 되고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아직 현재 결과에 불복하고 있다고 하죠. 

 

완전히 다 집계가 끝난 게 아니고, 또 부정 선거 관련해서 소송과 법정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 또 뭐가 바뀔런지 모를 일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해야 할 대통령 선거가, 우편 투표. 투명하지 않은 집계 등으로 말이 많기는 합니다. 

 

실제 이미 사망신고가 처리된 사람들의 이름으로 진행된 투표용지들이 있고, 일부 뉴스에서는 바이든이 친중의 성격으로 보도된 일이 있어 중국이 개입한 게 아니냐는 얘기, 또 민주당이나 바이든에 관한 안 좋은 말을 써 놓은 트위터는 자동 삭제 되는 등의 많은 의혹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지만, 투표만큼은 의혹이 없어질 때까지 다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혹이 넘쳐나기 때문에 트럼프도 계속해서 승복하지 않을 빌미를 잡고 있는 거겠죠. 

 

이제는 심지어 부정선거 제보에 관련해서 11억이라는 엄청난 현상금까지 걸렸습니다. 

 

텍사스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선거 부정 제보자를 보상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사례로 지급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증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지역 수사관에 전달, 그리고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큰 액수의 보상이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텍사스는 공화당 지지 지역고, 부지사 또한 트럼프 대통령 후원인입니다. 

 

부지사는 현상금을 건 것은 선거 결과과 무관, 선거 사기나 과정에 의혹으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일이라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를 거둘진 미지수지만, 실제 이 선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공화당 지지자들은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 부정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나라에서나 벌어지는 일인 줄 알았는데, 2020년에 미국에서도 일어나는 걸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뭐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뉴스와 신문사를 비롯한 미디어와 트위터. 페북 등의 sns가 공화당 쪽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의혹을 지우고 미국 정부도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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