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개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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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개봉, 한국에서도 유명한 


나카타니 미키, 츠마부키 사토시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제목처럼 거짓말이 난무하는 영환데 


그 이유는 사기꾼들의 얘기기 때문이죠. 


저렴한 질 떨어지는 물건을 그럴듯하게 포장해 


높은 가격에 팔아먹는 사기 집단인데 


돈을 벌어들인 후 돈을 두고 서로 속고 속이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뭐 추리, 스릴러, 범죄영화랑은 좀 뒤떨어지는


그냥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다고 할까요. 


시나리오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그닥 썩 잘 만든 영화라곤 할 수 없습니다. 


기차에서만 촬영했기 때문에 촬영비도 


굉장히 적게 들었을 것 같아요. 


그럼 이 영화에서 뽑은 괜찮은 일본어 표현 알려드리겠습니다. 



1. こしかける

코시의 의미는 허리, 카케루는 때에 따라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걸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합치면 무슨 뜻일까요?

바로 걸터앉다라는 뜻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지만 일어도 직역하면 의미가 이상해지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꼭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腰掛ける는 座る(앉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의미의 동사입니다. 


   2. 

   화 속 요코야마의 초반 대사 중 하난데요. 

   다른 멤버들이 대충 저기 어디 걸터앉으라고 하니까 

   그럼 '하나시니하이루'하지 못하지 않냐고 말해요. 

   話는 말, 얘기라는 뜻이고., る는 들어가다라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또 이상합니다. 

   '말에 들어가다' 

   하지만 실제 쓰이는 의미는 다른 사람들에 얘기에 끼는 것, 참여하는 걸 말하죠. 

   그걸 '얘기 나누는 거에 끼다' 즉 '말에 들어가다'로 표현합니다. 


    3. びかけ

    영화 속 '쿠츠나이'의 대산데요. 

    모두들 내 '요비카케'에 모여줘서 기분 좋다는 말을 해요. 

    대략 어떤 의미인지 짐작이 가시죠

    부름, 요청, 호소를 びかけ라고 표현합니다. 

   '요비카케'뒤에 る를 붙여서 呼びかける까지 하면 

    요청하다, 호소하다, 부르다의 동사로 쓸 수 있습니다. 


     4. ばたばた

     일본어에도 한국처럼 의성어, 의태어가 많은데요. 

     이 단어도 그 중하나예요. 

     새가 날개짓 하느라 퍼덕이든 너무 바빠서 허둥지둥 정신 없는 모습을 '바타바타'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쓰는 단어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아요. 

     "제가 요즘 일 때문에 바타바타합니다" 이렇게요 :) 


     5. あまい

     이건 쉬운 형용사 단어중이 하난데요. 

    '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맛을 표현할 떄 씁니다. 

     일본인들도 달달한 음식을 좋아해서 

     기본 일본 요리의 소스가 대부분 간장과 설탕으로 이루어질 정돕니다. 

     그렇지만 '아마이'는 달다 말고 사람 성격을 얘기할 때도 쓸 수 있는데요. 

     성격이 맺고 끊음이 확실하지 않고 '무르다'의 의미예요. 

     "너는 너무 아마이해서 문제야" 라고 한다면 

     "너는 너무 물러터져서 문제야" 라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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