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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 헐리웃 감독 타이카 와이키키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을 제가 처음 제대로 인지하게 된 건, 아카데미 영화제를 봤을 때인데요. 당시 그의 영화 '조조 래빗'이 무려 아카데미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데다가 결국 각색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시상식을 보는 내내 카메라가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 얼굴을 자주 비추더라고요. 분명 시상식에서는 감독이라고 소개했지만, 얼굴이 너무나 낯익어서 배우 활동을 오래하다가 얼마 전 감독으로 전향한 사람인가? 그런데 6개 부분에 후보로 오를 정도로 감독으로서의 재능이 특출난가보지? 생각하며 시청했어요.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 얼굴이 낯 익었던 건 그간 주. 조연으로 나왔던 연기들이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을 걸로 판단되는데, 배우 생활을 먼저 오래 했을거라는 제 추측과는 달리, 애초에 감독으로서, 각본가로서 영화계..
2022. 7. 20.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