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조지아- 헬렌
헬렌 상점 소개 (성탄절트리 가게, 아기자기 잡화점)
헬렌마을에 여름에 가면 몸으로 하는 여러 액티비티가 가능하지만, 겨울에 온 이상 그런 것들은 무리죠. 그래서 겨울에 이곳에 와서 하는 건 주로 상점투어와 쇼핑입니다. 각종 색다른 용품으로 채워진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구경하는게 이곳에서의 일과인지라 딱 1박 2일 정도로 가기 좋은 곳이에요. 저희는 금요일 밤에 가느라 2박을 했지만요. 처음 소개하고 싶은 헬렌의 가게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곳이에요. 다른 곳들은 보통 트리에 장식할 오너먼트나 아니면 크리스마스 관련 다른 장식용품을 파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트리까지 통째로 팔고 있어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트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바로 이집인데요. 이곳의 상점들은 보통의 여느 가정집과 다르게 생기지 않아서, 가게에 들어갈 때 마다 남..
2019. 12. 18.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