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미국 코스트코 첫 방문& 멤버쉽 카드 만들기
이사 오면서 30분 거리에 코스트코가 있는 걸 발견했어요. 한국에서도 코스트코 소고기, 연어회, 케익 등을 엄청 좋아했지만, 집에서 가깝지 않아 굳이 멤버쉽 카드를 만들지는 않았어요. 그저 카드 있는 친구가 쇼핑갈 때 같이 따라간다거나, 아니면 엄마도 카드 있는 지인이랑 같이 쇼핑갈 때 한아름 먹을 걸 사오시면 열심히 맛보곤 했죠. 코스트코에 한 번 가면 대량으루 구매를 해오게 되는데, 그럼 차를 가져가는 게 거의 필수잖아요? 전엔 운전할 차가 없기도 했고, 나중엔 집에 차가 생긴 후로도 엄마가 식구도 많지 않은데 뭐 얼마나 먹겠냐며 굳이 멤버쉽 카드 만드는 걸 원치 않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막상 코스트코 근처에 살게 되니 몸이 근질 거려서 안 갈 수가 없었어요. 어떤 마트든 무조건 차로 가야 하는 ..
2021. 1. 25.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