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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으로 길러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약속의 네버랜드'
완결 났고 실사판으로 만들어진 일본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에 대한 리뷰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만 보면,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들을 위해 따로 사육되는 아이들의 탈출기예요. 다른 목적을 위해 사람들을 모아두고 키웠으며, 나중에 이를 알게된 사람들이 탈출하는 스토리는 영화 '아일랜드'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도 떠올리게 합니다. 수상한 목적으로 아이들을 모아둔 고아원과 보모, 탈출 등을 보면 블랙 메리 포핀스와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또, 인육을 먹는 존개가 있다는 것과 그것으로부터의 탈출은 얼마 전 저도 포스팅한 ' 귀멸의 칼날'과 비슷한 컨셉도 있고요. 이런 큰 틀만 보면 기존에 이미 존재했던 스토리 틀이라, 과연 재미있을까 싶지만, 사실을 알게된 아이들이 탈출을 위해 보모..
2021. 3. 27.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