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미국 공화당들의 모임, 트럼프 랠리
이번 주말에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왔어요. 내년에서 미국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후보들 캠페인이 길거리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사는 앨리바마 주를 비롯해서, 주로 미국 남쪽 주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매번 선거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죠. 앨리바마에서는 곧 선거에 나설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해, 큰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Cullman이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인 트럼프의 스피치가 열렸어요. 트럼프만 오는 건 아니고, 앨리바마주의 각 공화당 정치인들과 그 지지자들이 모여서 연설을 듣고, 지지를 굳건히 하는 자리. 약간 공화당 정당대회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Cullman이라는 도시가 저희집에서 그리 가까운 건 아닌데, 그래..
2021. 8. 2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