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헝거게임 촬영지 조지아 스완 하우스
한국에서 부모님이 방문하셨는데, 애틀란타를 통해서 오셨어요. 애틀란타 구경도 좀 하고 싶어하시길래 짧게 머물면서 가봤던 관광지 중 하나가 Swan house라는 이름이 붙여진 오래된 저택입니다. 60년대까지 사람이 살던 곳이고, 오래 전 애틀란타에서 제일 가는 부호의 집이었기 때문에 저택 안이 굉장히 근사하고 당시의 구하기 힘들었던 귀한 수입품들까지 전시되어 있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헝거게임이라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해서, 들렀습니다. 스완 하우스만 콕 집어서 들어가기는 어려워요 정문의 게이트는 막아뒀고, 이 전시장을 통해 티켓을 구입해 성 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체 다 둘러보는데는 적어도 1시간~2시간 정도 잡고 가면 좋아요. 성인은 1인당 23달러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드만 결제..
2022. 4. 6.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