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미군의 다낭 방문 이유
올 3월 미 항공모함이 베트남 종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다낭을 방문했었습니다. 순양함 1척, 구축함 1척 규모의 군함이 왔는데 미 군함이 베트남에 온건 43년만에 일이었죠. 칼빈슨호는 벙력 5300명과 전투기 72대를 싣고 와서 전쟁 고엽제 피해자 센터를 방문하고, 친선 농구 및 축구 경기, 그리고 고아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해군 군악대 공연등의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베트남 대변인은 이 방문이 단순 친선 방문이고 이 기회를 통해 양국의 협력, 평화, 안보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미군이 43년만에 베트남에 방문한 진짜 이유는 따로있죠. 계속해서 다른 나라에 손을 뻗치고 있는 중국을 경계하기 위해서인데요.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군사시설을 만들어 이 때문에 영유권 분쟁이 생겼고..
2018. 10.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