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못난이 농산물 파는 미국 기업 미스핏츠 마켓
미국에 살면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켓을 많이 봐서, 아직 못 가본 본 체인점도 꽤 있어요. 그래서 나름 여기서 어떤 걸 먹는 게 최대한 안전하고 괜찮은지 알아보고, 식재료 살 때 신경써서 사는 편이에요. 마트에 자주 가는 건 아닌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 두 번 가는 것도 늘 운전해서 가야 하니까 좀 귀찮을때도 있지만요. 여기서는 그냥 눈에 보이는 거 막 사면, 농약에 찌들고 유전자 변형된 건강에 악영향 끼치는 것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GMO, 유기농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식비에 쓰는 비가 올라갔어요. 당연한 얘기지만, 유기농으로 키운 채소.과일들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일반 채소보다 가격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지요. 일반 채소를 5개에 2달러 주고 살 수 있다면, 유기농 채소는 2~3개 들어있..
2021. 7. 2.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