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미국에서 해 본 첫 번째 노지캠핑 (미시시피)
제 생에 첫 번째 캠핑을 해 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안 해본 캠핑을 미국 와서 할 줄이야, 그것도 첫 번째 캠핑을 길바닥에서 자는 노지캠핑으로 했어요 ㅋㅋ 저나 저희 가족들은 왜 굳이 고생해서 밖에서 자느냐 하는 생각 때문에 한 번도 캠핑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글램핑같은거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 외에 캠핑은 왜 사서 고생이지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와 달리 거너씨는 완전 자연에서 자는 노지캠핑이나 하이킹, 장거리 트레일 걷기, 세일링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요.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살아서 이런 걸 함께 해 볼 기회가 적어 몰랐어요. 그런데 거의 서바이벌 중고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미국 남자들은 다 이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거너씨는 외국에 살면서 거의 4~..
2021. 3. 30.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