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다낭상점리뷰
베트남의 개구리 요리, 그리고 콩카페 시그니처메뉴
다낭에 와서 처음 사귄 베트남 친구 Carly. 사실 소개 받았어요. Carly는 다낭의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오랜 제 친구가 Carly의 호텔에서 묵게 됐고, 서로 친구가 된 후 저에게 메신저를 통해서 소개해준거지요. 그 친구는 지금 하노이에서 열심히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무튼 흔쾌히 한국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온 저를 도 와주겠다고한 Carly는 제가 여권을 찾으러 공항으로 갔을 때, 거기로 마중나와줬고 늦은 시간이라 배가 고팠던 저를 본인이 즐겨가는 식당으로 데리고 가줬어요. 전에 여행으로 다낭 왔을 때, 죽을 먹은 적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하니까 죽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제가 아는 거랑 좀 다른 죽집. 처음 갔을 때는 노란 간판 밖에 안 보였어요. 이제 보니 풀잎들에 가려진 녹색 간..
2018. 5. 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