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평범한 미국 가정집 성탄절 풍경, corn hole게임
성탄절 지난 지 한참인데 이제서야 저의 성탄절을 올리네요. 거너씨네 가족들과 테네시에서 보낸 두 번째 성탄절이에요. 처음엔 여자친구로 왔지만 두 번째는 가족 일원이 되어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미국에서 성탄절은 한국의 설날과 추석처럼 가족이 모이고, 가게들이 다 쉬는 엄청 중요한 명절이죠. 그만큼 사람들이 준비도 많이 하긴 하는데, 준비하는 거에 비해 성탄절 하루만 공휴일인게 좀 이상하긴 해요. 적어도 앞뒤로 3~4일 정도 쉬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공휴일은 단 하루뿐이라 연말이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개인 휴가를 많이 쓰죠. 거너씨도 연말에 개인 휴가 엄청 몰아 썼고, 거너씨 어머니도 누나도 다들 하루 이틀 정도는 다 개인 휴가를 써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너씨가 테네시로 돌아오며, 거너씨네 ..
2020. 1. 14.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