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는 거리인 한마켓 근처에 새로운 쌀국수 가게가 오픈했어요.
그냥 바로 한 마켓 거리에 있어서 눈에 확 띄어요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반미가게, 가방가게 그리고 바로 옆에 이 가게가 붙어있어요.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외관도 내관도 아주 깔끔해요.
다른 쌀국수 집과 다르게 여기는 카운터가서 주문하고 돈도 선불로 내야 합니다.
보통의 베트남 시스템하고는 조금 달라요.
구조가 저렇게 되어 있어서 오픈 키친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런듯이 보이는 훼이크네요 ㅎㅎ
음료만 보이는 곳서 만들어지고 음식은 안 쪽 주방에서 나옵니다.
실제 베트남 쌀국수 집들은 저 소스들 기본으로 안 나오는 곳들도 많아요.
한국에서 쌀국수 먹을 때는 저 소스가 항상 필수로 나오나 테이블에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처럼 테이블에 대놓고 올려져있는 걸 베트남에선 오랫만에 보네요.
휴지도 테이블에 없거나 이렇게 깔끔한 통에도 안 들어있는데 ㅎㅎ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배려했네요
메뉴입니다.
달랑 요거예요.
종류별로 고기 다르게 넣은 쌀국수와 분짜, 스프링 롤 이렇게만 있어요.
뒷면에는 음료들 고를 수 있구요.
메뉴 단순해서 고민할 필요 없어서 편하네요.
그리고 일단 음식 시키면 엄청 빨리 나와요. 거의 2분? 3분?
무튼 음식 나오는 속도가 5분 안 걸리는거 같아요.
원채 쌀국수가 빨리 나오는 음식이는 한테 여기는 더 빠르게 느껴져요.
그리고 음식 맛이 대박 맛있어요.
분짜도 엄청 맛있구요.
분짜는 면을 담궈 먹는 요리인데 국물채 먹는 요리가 아닌데도 거너씨는 국물을 거의 들이마셨고
저는 배가 많이 고픈 상태가 아니였는데도 1초를 안 쉬고 흡입했어요.
다른 가게에 비해선 좀 비싼 쌀국수예요.
그 이유가 임대료 비싼 거리에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물론 그런 이유도 있지만 맛있게 잘 만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손님이 적당히 있는 편이지만
입소문 타서 사람 꽉꽉 찰까봐 걱정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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