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최고의 핫도그 맛집

Foody 라는 앱과 사이트가 베트남 내에서도 인기인데 

그곳을 통해 발견한 핫도그 맛집을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발견한 다낭 핫도그집이에요. 

너무 괜찮아서 빨리 포스팅 하고 싶었을 정도. 

IVO HOTDOG&GELATO라는 곳이에요. 

엄청 작은 가게 

실내에도 테이블은 이게 다고, 밖에 작은 거 두개 더 놓여져있어요. 

먹음직스러운 소세지 사진이 걸려있죠?

여긴 핫도그 파는 곳이니 저렇게 소세지구이만은 안나오지만 

핫도그 안 소세지는 진짜 저렇게 두툼하고 

터질듯이 꽉 찬 소세지에요. 

메뉴판이에요. 

맨 위에 핫도그가 있는데 세 가지 종류입니다. 

소, 돼지, 닭 고기 중 고르는 거고 

콤보를 시키면 감자튀김과 음료가 같이 나오는데 감자튀김도 꽤 맛있어요! 

감튀말고 젤라토랑 같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젤라토는 그냥 소소이므로 

콤보나 핫도그 단품 주문을 추천합니다. 

제가 핫도그 속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이런 모양으로 나와요. 종이 껍질 조금씩 벗겨가면서 먹는 핫도그. 

와 이런 맛난 핫도그를 얼마만에 먹는 건지. 

다낭에는 맛난 핫도그가 없을 줄 알았거든요. 

조금씩 먹어 없어지는걸 너무 아쉬워하면서 먹었어요. 

게다가 1콤보+ 핫도그 단품만 시켜서 둘이 먹기엔 감튀가 부족했지요. 

감튀도 맛난게 하는 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콤보 하나만 시킨거였는데. 

먹고 나서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 정도로 괜찮았어요. 

아, 콤보 시키면 따라오는 음료는 콜라나 사이다로 한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음료 메뉴에 있는 음료 중 고를 수 있어요.

단, 젤라토와 햄버거는 비추입니다. 

젤라또는 그렇게 맛있는 편도 아니고,

핫도그 퀄리티를 기대하며 햄버거를 시키면 

햄버거는 오히려 맛이 없는 편에 속해요. 

그래서 실망이 크기 때문에 오로지 핫도그. 핫도그만 주문할 것을 추천해요 ㅎㅎ 

이름이 괜히 핫도그엔 젤라또겠어요 ㅎㅎ